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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고교에서 A형간염이 집단 발병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 질환이 유행하고 있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확산.악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위생환경이 개선된 이후 출생한 40대 이하는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
동물성 지방과 낙농식품을 과다섭취 하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암역학-유전학연구실의 레이첼 슈톨첸버그-솔로몬 박사는 NCI의 식사-건강조사(DHS)에 참여 하고 있는 남녀 50여만명의 6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제프리 카바트 박사는 50-..
중년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수명이 짧아지며 병약한 노년을 보낼 확률도 높아진다고 핀란드 일간지 헬싱긴 사노맛이 6일 보도했다. 반면,"중년기에도 20대와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며 장수할 확률도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핀란드 오울루 대학 ..
대부분의 가공식품과 음료에 들어 있는 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기억력이 감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주 신경과학연구소의 마리스 페어렌트(Marise Parent) 박사는 지나친 과당 섭취가 특히 공간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 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
일부 식용유에 많이 들어있는 다가(多價)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인 리놀레산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난치성 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궤양성대장염이란 크론병과 함께 염증성장질환(IBD)의 하나로 대장점막에 만성적으로 염증과 출혈이 계..
체력이 장수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산드라 만디치(Sandra Mandic) 박사는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요인들과 관계 없이 체력이 장수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4천384명의 중년남녀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밝혀졌..
고혈압ㆍ당뇨병 환자는 잘못된 운동습관이 `毒'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운동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이지만 한동안 더위로 운동을 중단했다가 가을철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다 보면 굳어져 있던 발목, 무릎, 손목, 어깨, 허리 등 관절에 염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