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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번 지방도 굴곡 적은 수도권 드라이브 코스 1번지 수도권 강변에서 드라이브 코스 1번지로 대접받는 곳. 굴곡이 심하지 않아 드라이브의 제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강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운전자들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맑은 날 해질녘 건..
*순천 미인밥상 순천의 땅과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깨끗한 식재료를 가지고 어머니의 손맛으로 ‘징허게 맛난’ 음식들을 차려낸 것이 바로 미인밥상이다. 순천의 미인밥상은 순천 대표음식 1호점으로 지정된 풍덕동의 ‘싸목싸목 해파랑’에서 맛볼 수 있다. ‘천천히, 느릿느릿’..
여행이 됐든 관광이 됐든 떠남에 목적을 두겠지만 진정한 여행은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휴(休)를 만끽하는 것이 아닐까? 순천은 동식물이 한데 어울려 조화로운 삶을 유지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와 다름없는 곳. 자연 속에서 먹고 자면서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건강한 ..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제주도’올레길 몇 코스를 밟고 ‘이쯤 하면 제주 여행 알차게 했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 어딘가에, 제주도는 전혀 다른 낯설고 색다른 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여행자들에게 제주도는 ‘안식’이다. 넓고 고즈넉한 자연을 접하며..
그 두물머리를 걸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발표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두물머리길’을 넣었다. 이 닳고 닳은 수도권 관광지와 문화생태탐방로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구간을 꼼꼼히 검토 하고서 생각이 바뀌었다. 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여도 다른 방식으로 체험..
얼마 전만 해도 우리는 산 좋고 물 좋으면 돗자리부터 깔았고 텐트 치고 잠을 잤다. 그러나 2007년 국립공원 대피소 사전예약제가 시작되면서 적어도 국립공원 안에선 무절제한 취사와 야영이 눈에 띄게 줄었다. 국립공원 안에서 취사와 야영은 오로지 대피소에서만 허락되었고, 대피소 사전예약도 철..
춘천막국수, 춘천닭갈비, ‘춘천’하면 이 두 가지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다. 춘천의 맛집 탐색에 실패를 거듭하던 어느 날 찾은 집이 바로 ‘조선갈빗집’이다. 가격대는 약간 높지만 맛이 일품이고 야외테이블과 커피숍도 함께 있어 다양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중도유원지 인근에 있어 서울에서..
제주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모두 세 곳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 오름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한참 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명승지였다. 한데 거문오름은 아직 낯설다. 제주도에 있는 오름(기생화산) 368개 중에서 거문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