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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가 서우봉 둘레길에서 아빠한테 안겨 가면서도 꽃은 손에 꼭 쥐고 있다. 지금 손에 든 꽃이 안 보이지만, 꽃을 좋아해서 어디서 어느 곳에서든 꽃만 보면 그렇게 좋아한다. 제주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놀러 갔다. 거문 오름엔 못 가고 대신 센터에서 하람이와 제주도 이야기..
제주 서우봉 둘레길에 하람이와 놀러 갔다가 바다를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뒷짐을 지고 걸었던 모양이다. 하람이가 언제 봤는지 내가 뒷짐을 지고 걷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걷는 모양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으면서도 한참을 웃었다. 서귀포 쪽에 있는 카오카오 뷔페 식다이 유명하..
하람이가 만든 표정들 ~^^
하람아 커피는 할아버지 꺼 ~^^
맨 아래 사진 외 사진들은 하람이가 돌도 되기 전의 사진들이다. 이때도 하람이는 할아버지와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내가 늘 같이 곁에서 놀아주었다. 하람이가 튀밥을 좋아해서 튀밥만 주면 혼자 잘 논다.
해운대 구청의 퀴즈문제 풀고 경품으로 받은 오륙도유람선 승선권으로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를 돌아왔다. 사진으로만 보던 오륙도를 지척으로 돌아보니 참으로 멋진 돌섬이다. 썰물 때는 다섯 개의 돌섬이 밀물 땐 여섯 개로 보이는 것도 재미있고, 오륙도의 하나하나의 이름인 방패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