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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30' 운동 수칙을 실천하자
    건 강/건강 정보 2009. 12. 24. 19:54

    고혈압ㆍ당뇨병 환자는 잘못된 운동습관이 `毒'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운동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이지만 한동안 더위로 운동을 중단했다가

    가을철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다 보면 굳어져 있던 발목, 무릎, 손목, 어깨, 허리 등 관절에 염좌나

     

    좌상과 같은 운동 상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가을은 신체의 혈관이 수축되고 지방층이 두꺼워져 살이

    찌기 쉬운 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될 수 있다.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운동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또는 뛸 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갑작스런 운동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 고혈압환자

    수축기혈압(최고혈압)이 120~140㎜Hg, 이완기혈압(최저혈압)이 80~90㎜Hg로 가벼운 고혈압 환자는

    운동만으로도 혈압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고혈압 환자가 운동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10~15분간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최대맥박수의 70~80% 강도로 20분

     

    쯤 걷기, 러닝머신타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좋다. 무엇보다도 염도가 높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운동으로 땀을 흘리게 되면 몸속의 염분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압이 160/105㎜Hg이 넘는 사람이나 175/110㎜Hg 이상은 운동을 금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혈압이

     

    높은 환자의 경우 운동 후 사우나를 할 때는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혈압을 높여

    뇌졸중이나 관상동맥질환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윗몸일으키기나 물구나무서기 등 혈압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운동도 피해야 한다. 고혈압환자들은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가장 적합하며, 무리하기

     

    보다는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의 강도가 적당하다.

     

    ♣ 당뇨병환자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환자는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탕이나 초콜릿을 휴대해 갑작스런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탈수증이

    동반할 수가 있으므로 운동 중에는 적절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이와 함께 운동 후 발에 상처가 난

     

    때에는 염증 치료를 꾸준히 받고 나서 다시 운동을 해야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는 주사 후 60~90분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 7330(1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수칙 지켜야 효과적

    일반적으로 운동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층빌딩이나

    아파트를 이용할 경우 엘리베이터와는 결별선언을 하고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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