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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이 심하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건강한 여성 1천694명 (평균나이 50.9세)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뒤 근육량과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복부 비만(허리-둔부비율)과의 상관성을 ..
폐경이 일찍 온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보건대학원의 린다 리자베스 박사는 42세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은 42-54세 또는 55세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리자베스 박사는 ..
복부비만이 폐기능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과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나탈리 레온 박사는 12만명의 건강조사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복부비만과 폐기능 손상 사이에 확실한 단독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레온 ..
채식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연구진은 1990년대부터 20~89세의 남녀 5만2천7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발생의 연관성을 추적조사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육류 섭취자, 생선 섭취자, 채식주의자, 달걀.우유도 먹지않는 절..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비만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이 가정의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에 따르면 한림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찾은 직장인 2천9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
스포츠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치아가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치과대학 우식과장 마크 울프 박사는 스포츠음료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울프 박사는 소의 치아를 반으로 쪼개 스포츠음료와 물에 각각 75-90..
여성은 남성보다 흡연에 더 취약해 폐암 발생 시기가 남성보다 빠르지만 폐암 생존율은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스위스 장크트 갈렌(St. Gallen) 주립병원의 마르틴 프뤼 박사는 2000-2005년 사이에 폐암 진단을 받은 여성 683명의 자료를 분석한 ..
버섯이 면역체계를 강화시킴으로서 독감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미국 터프츠 대학 영양학과의 글렌 카드웰 박사는 버섯은 그 속에 들어있는 진균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