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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잦은 여성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부인병원의 토비아스 커스 박사는 여성 간호사 2만7천798명(45세이상)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편두통을 1주일에 한 번이상 겪는 여성은 편두..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널리 알려진 합병증인 당뇨성 망막병증만 아니라 안압이 올라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녹내장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안이과병원(Massachusetts Eye and Ear Infirmary)의 녹내장 과장이자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안과 전문의인 루이 파스칼 박사는 제2형 당..
복부 내장지방이 두꺼운 사람은 지방간에 걸릴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은 간 속의 지방 비율이 5%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50%까지 되는 경우도 있으며 결국 고지혈증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확률을 높인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조민호.김혜진 교수팀은 체내 인슐..
현대인들은 항상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잠이 부족해지고 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사람들의 수면시간은 하루 한 시간 가까이 줄었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다. 수면은 이러한 양적인 문제 외에도 질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생산시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서지 선택을 놓고 고심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만 있는 가정이라면 어디를 가든 크게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만약 만성질환자와 동반해야 하는 휴가라면 휴가지 선택에도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질환자들에게 어울리는 휴가지를 꼽아본다. ..
피부암을 걱정해 햇빛을 제대로 쬐지 않는다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영국 전국골다공증학회(NOS)는 하루에 최소한 15-20분간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으면 비타민 D 결핍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서 야외 점심 식사나 정원 가꾸기, 빨래..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제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Addenbrooke's Hospital) 대사 과학연구소의 니타 포루히 박사는 2만1천831의 건강한 남녀(40-75세)를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C 수치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
만성중이염이 아이들에게 달고 기름진 음식이 입에 당기도록 미각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과체중 또는 비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과대학 이비인후과전문의 캐슬린 댈리 박사는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중이염이 반복되는 1-2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