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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체중이 급증하면 노년에 고생건 강/건강 정보 2009. 12. 24. 20:10
중년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수명이 짧아지며 병약한 노년을 보낼 확률도 높아진다고
핀란드 일간지 헬싱긴 사노맛이 6일 보도했다. 반면,"중년기에도 20대와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며 장수할 확률도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핀란드 오울루 대학 티모 스트란드버그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35년에
걸쳐 연령에 따른 체중 증가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중년의 체중 증가는 건강의
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그러나 노년기(60~70대)에 체중이 약간 늘어나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면서 노년기에 체중이 줄면 수명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트란드버그 교수는 "중년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고 운동이
부족한 경우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다"며 "건강한 노년을 맞으려면 중년기부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근력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소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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