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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는 데는 과일이나 야채를 더 먹는 것보다도,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27일 개막된 세계암총회에서 국제암퇴치연맹(UICC)이 공개한 인터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암의 원인과 예방법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럴라이나 대학의 리저 비니쿠어 박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62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기 전 12주 동안의 식습관, 운동여부 등 건강에 관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 트랜스 지방 섭취량이 가장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몸을 많이 움직이면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이노우에 마나미 박사는 45-74세 남녀 7만9천771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운동을 포함, 어떤 형태로든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모든 종..
규칙적 유산소 운동이 나이를 먹으면서 진행되는 뇌기능 저하를 막아 줄 뿐아니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베크먼 연구소의 아서 크래머 박사는 노인성 치매 징후가 있거나 없는 60-75세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보통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우울증과 자살의 함수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개체가 바로 `술'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우울증과 음주, 자살의 역학관계는 비단 연예인 일부의 자살사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11월 2일 보건 복지가족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킬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주자네 액터린은 9달 동안 쥐에게 패스트푸드의 영양 성분과 비슷한 비율로 지방과 설탕,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먹이를 준 결과 쥐의 뇌에서 ..
만성신장병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연말 회식이 잦아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대부분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데, 혈압은 기온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14일 대한신장학회가 2001-2007년 사이 학회에 등록된 만성신장병 환자의 혈압 데이터 8만6천65..
노인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아그네스 플로엘 박사는 60세 이상 과체중(평균 BMI 28) 남.녀 49명에게 음식종류는 가리지 않되 칼로리 섭취량을 30% 줄여 1천200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하게 하고 3개월 후 기억력 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