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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충청도 사람들을 보고 말이 느리고 길다는 말을 하지만 아래의 여러 사례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례 1 표준어 :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잉~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2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
생명의 원천인 물! 인간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있으며 몸속의 물을 20%만 상실해도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거의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또한 겉면적의 3/4 이 바다로 덮여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말하자면 인간은 사람 모습을 한 물 풍선이고 지구는 둥근 공에 물의 막..
달음산 정상에 선 나의 손자 '이레' 달음산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나의 손자를 데리고 같이 올랐다 철마쪽에서 바라 본 달음산 구신들 나 합쳐 4명이 산엘 올랐다. 바다가 보이는 달음산이다. 정상이 거대한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주위의 산들보다 특이하다. 좌천초등학교를 지나 왼쪽..
산골! 아주 아늑하고 조용한 산골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하루는 시골 한의원에 찾아왔다. 의사가 보니 혈색이 너무 안 좋아 보이는 게 큰 병이라도 있는 사람 같아 보였다. 그러나 진맥을 해보고 진찰을 해 봐도 별다른 병이 있는 건 아니라서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하고 ..
산골! 아주 아늑하고 조용한 산골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하루는 시골 한의원에 찾아왔다. 의사가 보니 혈색이 너무 안 좋아 보이는 게 큰 병이라도 있는 사람 같아 보였다. 그러나 진맥을 해보고 진찰을 해 봐도 별다른 병이 있는 건 아니라서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하고 물으니 아주머니 머..
어느 동네에 사는 할아버지 한 분이 가출을 했는데.. 가출 원인이 무엇이냐 하면... 며칠 전에 늦은 점심 중에 할머니의 아랫배가 살살 아파서, 얼굴을 찡그리고 하니까 할아버지 소리를 꽥! 지르는 겁니다. “아프면 병원 가서 주사나 맞지 밥맛없게 뭐 하는 짓이여. ” 해서 할머니 머리 ..
옥황상제가 하루는 시간이 나서 정원을 거닐며 머리를 식히다가 멀리 나무그늘에서 담소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자세히 보니 뉴튼과 퀴리 부인이었다. 무슨 이야기를 저리 재미있게 하는가? 하고 바라보다가 저 사람들 여기서 놀게만 해서 안 되겠다. 저 두 사람 여기 이러고 있는 ..
친구 한 놈이 시골에서 농사짓던 걸 다 치우고 도시에서 더 많이 벌어 보려고 정리하고 부산으로 용감하게 진출했는데... 세상사 뜻대로 다 되는 것 아니니 몇 달 만에 가져온 것 홀라당 다 까먹고 완전 빈 털털이 신세가 되었다. 이제는 아예 풀빵하나 사먹을 돈이 없어 부산의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