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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을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홍천강은 물이 깨끗한 데다 물살이 완만하고 수심도 깊지 않아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변 곳곳은 넓은 자갈밭을 이루면서 무려 10곳이 넘는 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홍천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낚싯대를..
♣ 쇠고기 숙성과 보관하는 방법 한우를 도축하면 근육이 굳게 수축되는 경직이 일어난다. 이를 사후 경직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육색이 암적색이고, 근육이 수축되어 있어 질기다. 이 상태의 고기를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키면 서서히 경직이 풀리면서 부드러워지고 선홍색 으로 변하면서 한..
◈ X 라인 만들기 운동 1 전신 좌우로 늘이기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깍지 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좌우 가볍게 10초씩 움직이다가 숨을 내쉬면서 멈추면 팔, 옆구리, 갈비뼈 부분이 이완된다. 2 깍지 끼고 등 뒤로 늘이기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상체를 바로 세운 뒤 ..
◈ 초보와 고수의 한 끗 차 갈비탕 끓이기 손질하기 초보→기름을 떼어내고 죽도록 잔 칼집을 넣는다 갈비 요리를 할 때 양념이 잘 배거나 골고루 익으라고 칼집을 많이 넣으면 오히려 육즙이 흘러 나와 국물 맛이 덜하고, 살들이 낱낱이 흩어져 맛이 없다. 고수→포 뜨듯 살을 펼친 후 굵직하게 칼집..
휴가란 주말여행과 달리 한자리에 눌러앉아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방식이 이상적이다. 늦은 휴가를 결심했다면 이왕이면 오래 머물고 싶을 정도로 안락한 '장소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산 좋고 물 맑은, 게다가 음식까지 뛰어난 강원도 영월 땅을 나만의 피서지로 삼고 있다. 특히 ..
부부가 잠을 자려는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아내 : 여보 도둑놈인가 봐요, 어쩌지요! 남편 : 담 넘어 오기만 해라, 내가 그냥 두나 봐라. 그런데 마당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아내 : 여보 도둑놈이 마당에 들어 왔나 봐요! 남편 : 마루에 올라오기만 해라, 내가 그냥 두나 봐라. ..
금정산 범어사 쪽에서 북문으로 오르는 길 길 옆으로는 이렇게 화강암 덩어리가 계속 따라 오고.. 울퉁불퉁 돌길이 끝날 무렵 편편한 길도.. 계곡을 덮은 큰 바위 덩어리들이 끝까지 따라 온다. 이 큰 바위들 밑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는 산행을 즐겁게 해주고.. 산길을 오르다 보니 나무 밑..
가을을 끌어들이는 들녁 단양의 남한강과 산은 차라리 한 폭의 수채화였다. 단양팔경 중 소선암과 같이 가는 길 소선암으로 흘러가는 맑은 물 저앞에 또 계곡으로 가는 길.. 첩첩산중으로 이뤄진 금수강산! 하나도 감추는 거 없이 바닥까지 보여주는 맑은 물 숲이 있고 바위가 있고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