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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비타민C 많으면 당뇨병 위험건 강/건강 정보 2009. 12. 25. 10:09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제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Addenbrooke's Hospital) 대사
과학연구소의 니타 포루히 박사는 2만1천831의 건강한 남녀(40-75세)를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C 수치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 성별, 가족력, 음주, 운동, 흡연, 체중 등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포루히
박사는 말했다. 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평소에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사기간 중 남성 423명과 여성 312명이 당뇨병이 발병했고 전체적인
당뇨병 발병률은 3.2% 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한국건강관리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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