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비만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이 가정의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에 따르면 한림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찾은 직장인 2천9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
스포츠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치아가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치과대학 우식과장 마크 울프 박사는 스포츠음료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울프 박사는 소의 치아를 반으로 쪼개 스포츠음료와 물에 각각 75-90..
여성은 남성보다 흡연에 더 취약해 폐암 발생 시기가 남성보다 빠르지만 폐암 생존율은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스위스 장크트 갈렌(St. Gallen) 주립병원의 마르틴 프뤼 박사는 2000-2005년 사이에 폐암 진단을 받은 여성 683명의 자료를 분석한 ..
버섯이 면역체계를 강화시킴으로서 독감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미국 터프츠 대학 영양학과의 글렌 카드웰 박사는 버섯은 그 속에 들어있는 진균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
서울 소재 고교에서 A형간염이 집단 발병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 질환이 유행하고 있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확산.악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위생환경이 개선된 이후 출생한 40대 이하는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
동물성 지방과 낙농식품을 과다섭취 하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암역학-유전학연구실의 레이첼 슈톨첸버그-솔로몬 박사는 NCI의 식사-건강조사(DHS)에 참여 하고 있는 남녀 50여만명의 6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제프리 카바트 박사는 50-..
중년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수명이 짧아지며 병약한 노년을 보낼 확률도 높아진다고 핀란드 일간지 헬싱긴 사노맛이 6일 보도했다. 반면,"중년기에도 20대와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며 장수할 확률도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핀란드 오울루 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