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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서지 선택을 놓고 고심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만 있는 가정이라면 어디를 가든 크게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만약 만성질환자와 동반해야 하는 휴가라면 휴가지 선택에도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질환자들에게 어울리는 휴가지를 꼽아본다. ..
피부암을 걱정해 햇빛을 제대로 쬐지 않는다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영국 전국골다공증학회(NOS)는 하루에 최소한 15-20분간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으면 비타민 D 결핍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서 야외 점심 식사나 정원 가꾸기, 빨래..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제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Addenbrooke's Hospital) 대사 과학연구소의 니타 포루히 박사는 2만1천831의 건강한 남녀(40-75세)를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C 수치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
만성중이염이 아이들에게 달고 기름진 음식이 입에 당기도록 미각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과체중 또는 비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과대학 이비인후과전문의 캐슬린 댈리 박사는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중이염이 반복되는 1-2세 ..
암을 예방하는 데는 과일이나 야채를 더 먹는 것보다도,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27일 개막된 세계암총회에서 국제암퇴치연맹(UICC)이 공개한 인터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암의 원인과 예방법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럴라이나 대학의 리저 비니쿠어 박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62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기 전 12주 동안의 식습관, 운동여부 등 건강에 관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 트랜스 지방 섭취량이 가장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몸을 많이 움직이면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이노우에 마나미 박사는 45-74세 남녀 7만9천771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운동을 포함, 어떤 형태로든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모든 종..
규칙적 유산소 운동이 나이를 먹으면서 진행되는 뇌기능 저하를 막아 줄 뿐아니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베크먼 연구소의 아서 크래머 박사는 노인성 치매 징후가 있거나 없는 60-75세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보통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