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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우울증과 자살의 함수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개체가 바로 `술'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우울증과 음주, 자살의 역학관계는 비단 연예인 일부의 자살사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11월 2일 보건 복지가족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킬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주자네 액터린은 9달 동안 쥐에게 패스트푸드의 영양 성분과 비슷한 비율로 지방과 설탕,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먹이를 준 결과 쥐의 뇌에서 ..
만성신장병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연말 회식이 잦아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대부분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데, 혈압은 기온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14일 대한신장학회가 2001-2007년 사이 학회에 등록된 만성신장병 환자의 혈압 데이터 8만6천65..
노인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아그네스 플로엘 박사는 60세 이상 과체중(평균 BMI 28) 남.녀 49명에게 음식종류는 가리지 않되 칼로리 섭취량을 30% 줄여 1천200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하게 하고 3개월 후 기억력 테스..
복부비만이 심하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건강한 여성 1천694명 (평균나이 50.9세)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뒤 근육량과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복부 비만(허리-둔부비율)과의 상관성을 ..
폐경이 일찍 온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보건대학원의 린다 리자베스 박사는 42세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은 42-54세 또는 55세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리자베스 박사는 ..
복부비만이 폐기능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과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나탈리 레온 박사는 12만명의 건강조사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복부비만과 폐기능 손상 사이에 확실한 단독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레온 ..
채식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연구진은 1990년대부터 20~89세의 남녀 5만2천7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발생의 연관성을 추적조사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육류 섭취자, 생선 섭취자, 채식주의자, 달걀.우유도 먹지않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