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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겨우내 움츠려 있던 인체도 오장육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즉 양기(陽氣)가 상승하고 발산하여 만물이 싹트고 생명력을 발휘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따라서 계절이 바뀌어 가는 시기의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하면 다양한 질환으로 ..
♣ 어지럽다고 빈혈약 드셨다고요? 일어났다 앉을 때 혹은 가만히 있다가도 한번씩 '삥∼' 도는 느낌이 들거나 주변이 빙빙돌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어지럼증을 ‘빈혈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그리고 위험한 오해이다. 빈혈이 심..
심장질환 등 사망률 8배 높여, 3명 중 2명 고혈압, 당뇨병 원인 정기적 소변검사로 예측 가능, 단백뇨 줄이면 억제 예방 효과 ♣ 만성콩팥 병은 고혈압과 쌍둥이 질환 콩팥은 주먹만 한 크기의 장기로 ‘인체의 필터’ 역할을 한다. 장기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혈관 덩어리다. 이곳에서는 하루 200L 정도..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은 “접촉성 피부염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이라면서 “꽉 조이는 내복을 입을 때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내복을 상당 기간 입은 사람들, 특히 면이 아닌 나일론 제품, 강한 고무줄 밴드가 들어간 내의, 꼭 끼는 코..
아이가 태어나 6세가 될 때까지 맞게 되는 예방접종의 횟수는 필수접종만 따져도 20~24회. 여기에 선택 백신까지 더하면 총 37회에 달한다. 그런 만큼 조금 복잡하더라도 꼭 필요한 백신을 미리미리 챙겨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감기처럼 보이는 병, 폐렴구균성 질환 급증 폐렴구..
◈ 전조증상으로 보는 '치료의 타이밍' ☞ 초기에 전문의 진료 받아야... 더 큰 병 미연에 방지 가능 팔, 다리 힘 빠지면 뇌졸중 의심, 흉통 길어지면 관상동맥질환, 우리 인생에서 ‘타이밍’은 행운의 열차에 올라타는 티켓과 같을지도 모른다. 인지하지 못하고 놓치면 직행으로 갈 수 있는 목적지도 ..
건강한 옷 입기로 체온 조절… 꽉끼는 옷 혈액순환 방해, 합성섬유엔 발암물질 많은 전문의들이 현대인의 병은 대부분 잘못된 의식주가 불러왔다고 지적한다. 생활환경과 습관이 직접적인 문제란 얘기다. 화학섬유로 만든 옷, 유해한 음식, 독성 물질을 내뿜는 새 집을 비롯해 오염된 공기와 물 등에 ..
여름에 구복리에서 본 연륙교와 저도 저도와 구복리를 연결해 섬이 육지처럼 느끼게 하는 연륙교 이번 설 연휴에는 바다가 있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있는 용두산(202.7m)에 올랐다. 딴엔 처음 시작하는 설날부터 낮은 곳으로 마음을 두고 차츰 높여 나가는 의도가 있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