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가끔 걷던 수원지 왼쪽 길은 잠시 접고 회동수원지를 처음 개방할 때부터 둘레길 일주에 들머리로 여겼던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수원지 둘레길에 진입하여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풍경, 가을이 깊다! 가을 흥취 玉露凋傷楓樹林 巫山巫峽氣蕭森 (옥로조상풍수림 무산무협기..
진입로 양쪽에 늘어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 낙동강 물길을 따라 밀려 내려온 모래와 흙으로 강과 바다 사이에 형성된 삼각주인 대마등도, 장자도들이 서북쪽으로 너르게 펼쳐 있다 몰운대 입구 큰 돌에 새겨 놓은 동래부사 이춘원의 시 호탕한 바람과 파도, 천리요 만리로 이어졌는데..
회동동에서 수영강변 길을 따라 영화의 전당 앞 나루공원까지 7.8km를 걸어 보았다. 주위에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생기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모두가 많이 걷고 건강하기를 회동동 99번 버스종점 옆 여기가 기점이다. 사진 앞 쪽의 산모퉁이를 돌면 회동수원지 정문이다 지는 억새가 더..
영산대 역과 농산물 역 사이의 하천 정비사업으로 수영강변 둘레길과 연결되는 하천변 2.5km 흙길이 조성되어 걷기 운동하기에 아주 적합하고 좋은 길이라 매일 걷는다.
회동 수원지 정문 둘레길 초입에 서 있는 안대판 오륜 새내마을과 부엉산 사이의 데크 잔잔한 수원지 오른쪽은 부엉산 부엉산을 오르는 계단 부엉산(175m) 전망대에서 본 오륜 새내마을 부엉산 전망대에서 본 오륜 본동마을 조선 영조 16년(1740년)에 편찬된 동래 부지에 오륜대는 동래부의 ..
걸어면서 왼쪽으로 송도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며 앞으로 전개 될 경치들에 벌써 마음은 들뜨고~~ 맨땅과 그늘과 적당한 햇살이 5월의 신록을 더욱 빛내주는 이런 길을 걷노라면 잡념이 싸악~ 아침에 나설 때는 구름이 잔뜩 드리워저 모자도 안쓰고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햇빛이 쨍쨍~~ ..
신선대 올라 가는 길, 아무리 찌는 더위리도 이 길에 들어서면 시원하다 신선대(神仙臺)는 황령산에서 뻗어 니온 산등성이가 부산만에 몰입되면서 이루어진 우암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신선대는 화강암 질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발달된 해식애와 해식동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서 용..
이기대에서 본 오륙도 일렬로 있기 때문에 서로 가려서 두 개로 보이지만, 앞쪽 첫번째에 방패섬, 솔섬, 멀리 있는 두 번째에 수리섬, 송곳섬, 굴섬, 바다쪽으로 맨 끝에 하얀 것이 보이는 등대섬으로 되어 있다. 오륙도의 암석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약 8천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