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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운대
    건 강/둘레길 사진 2012. 10. 15. 22:03

     

    진입로 양쪽에 늘어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  

     

     낙동강 물길을 따라 밀려 내려온 모래와 흙으로

    강과 바다 사이에  형성된 삼각주인 대마등도,

    장자도들이 서북쪽으로 너르게 펼쳐 있다

     

     몰운대 입구 큰 돌에 새겨 놓은 동래부사

    이춘원의 시

     

    호탕한 바람과 파도,

    천리요 만리로 이어졌는데

    하늘가 몰운대 흰구름에 묻혔네

    새벽마다 돋는 해는 볽은 수레바킈

    언제나 학을 타고 신선이 오네

     

     몰운대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조선시대의 목조건축물인 ‘다대포객사’

     

    몰운대 전망대로 가는 길가에 서 있는 조선시대의 목조건축물인

    ‘다대포객사’ 원래는 다대초등학교 교정에 있던 것이었는데

    1970년 이 자리로 이전 복원했다고 한다. 객사는 고을 수령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이 계신 궁궐을 향하여 절을 올리는

    망배의 장소다. 그리고 사신들의 숙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숙소는 없어지고 망배만 남아 있다.

     

    화선대

     

     몰운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쥐섬

     

     몰운대 전망대 아래쪽에서 바라 본 모자섬

     

      화선대로 오르는 길 섶에 예쁘게 핀 털머위 꽃

     

      화선대 오르는 길

     

    화선대에서 바라 본 동쪽, 일출을 보자면 이곳이 가장 적합할 듯

     

    지는 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잘 꾸며 놓은 서쪽 해안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河口)의 가장 남쪽에 위치, 동해와 남해가 공존하는 

    이곳은 일출과 낙조의 경관 또한 빼어나다. 그리고 위치와 지형상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 많은데 자주 안개와 구름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

    하여 몰운대(沒雲臺)라고 하였다. 원래는 몰운도(沒雲島)라 불리는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흘러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다대포 육지와 연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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