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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되는 술 '과일주'
    건강식/건강 주(酒) 2009. 7. 10. 01:42

    ◈과일주에 대한 궁금증 완벽 정리

     

    ♣ 과실주를 담글 때 일반 소주를 사용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과실주를 담글 때는 알코올 도수 35% 정도의 독한 술을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가 그보다 약하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실주용으로 판매되는 소주는 모두 알코올 도수 35% 정도이다.

    일반 소주는 알코올이 21~25% 정도이므로 과실주를 담그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 과실주를 담글 때 꼭 설탕을 넣어야 하나요?

     설탕은 독한 술맛을 중화시키고 발효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과일과

    설탕을 1 : 1 비율로 넣는다. 포도처럼 단맛이 나는 과일은 3 : 2 정도로 설탕의

    양을 줄여 넣어도 좋다. 하지만 달콤한 술맛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파인애플,

     

    복분자(산딸기), 매실처럼 본래 단맛이 강한 과일로 과실주를 담글 때에는 아예

    설탕을 넣지 않고 술을 담는다. 맑고 깨끗한 색을 내기 위해 설탕은 백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대신 과당이나 벌꿀을 이용하기도 한다. 과실주용 소주 중에는

     

    솔비톨, 자일리톨, 올리고당 등 감미료가 이미 함유된 것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설탕량을 조절한다.


    ♣ 3개월간 발효시킨 후에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3개월간 그늘에서 보관을 하면 발효는 이미 끝난 상태. 더 오래 보관을 해야 하거나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고 싶다면 과실은 건져낸 후 다시 병에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과일은 결이 촘촘한 체와 고운 면보에 차례로 거르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과일

    찌꺼기가 남아 색이 탁해지고 맛이 텁텁하기 쉽다.


    ♣ 과실주는 꼭 유리병에 담아야 하나요?

     과실주를 보통 유리병에 담는 것은 유리병이 주변 온도에 영향을 덜 받고 밀봉이 가능해

    술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이전에 담았던 내용물의 냄새가 남아 있지 않아 맛과 향이 깔끔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일정하고 병이 깨끗하다면 플라스틱 병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많은 양의 술을 담그고 싶거나 술 맛을 더 깊게 내고 싶다면

    항아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로 과실주를 3개월 정도 숙성

    시키면 항아리가 숨을 쉬면서 미생물이 살기에 적당한 정도의 공기를 통과시켜 유리병에

    담근 술보다 한결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다.


    ♣ 과실주가 약주라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시면 좋은가요?

     약이 되는 과실주 중 대표는 역시 매실주. 매실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만병 통치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실주 역시 설사나 만성 기침 등에 효과가

    있다. 양기를 돋운다고 잘 알려진 복분자주, 즉 산딸기주는 여름철 땀으로 빠진 기운을

     

    돋우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도록 돕는다. 와인과 또 다른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있는 포도주는

    혈압을 조절하고, 살구와 레몬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담근 술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위와 파인애플, 배 등 고기를 재울 때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활용하는 과일들은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특히 고기를 먹을 때 반주로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 과실주가 달콤하기는 하지만 너무 독해서 마시기 어려울 땐 어떻게 하나요?

     술이 약한 사람은 양주를 마시듯이 큰 잔에 과실주를 조금 붓고 얼음을 넣어 희석시켜 마셔도

    좋고, 사이다 등 맛이 순한 탄산 음료를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 마셔도 좋다. 과실주는 마실

    때는 취하는 줄 모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한 번에 취기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술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서 마시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파인애플주

     

    재료 

     

    파인애플·레몬 ½개씩, 과실용 소주 5컵, 설탕 500g


    ●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은 가운데 심을 잘라 내고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뒤 4쪽으로 자른다.

     

    2. 준비한 파인애플과 레몬, 분량의 설탕,

       과실주용 소주를 유리병에 담는다.

     

    3. ②의 병을 밀봉하고 그늘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다.

     



     

     

     

    ♣매실주
     

    재료 

     

    매실 600g, 과실주용 소주 6컵


    ● 이렇게 만드세요


    1. 매실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는다.

     

    2. 준비한 매실과 분량의 과실주용 소주를

       유리병에 담는다.

     

    3. ②의 병을 밀봉하고 그늘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다.





     

     

     

    ♣자두주

     

    재료 

     

    자두 10개, 과실주용 소주 5컵, 설탕 50g


    ● 이렇게 만드세요


    1. 자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준비한 자두와 분량의 설탕, 과실주용

       소주를 유리병에 담는다.

     

    3. ②의 병을 밀봉하고 그늘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다.

     




     

     

     

    ♣살구주

     

    재료

     

    살구 600g, 과실주용 소주 6컵, 설탕 60g


    ● 이렇게 만드세요


    1. 살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4쪽으로

       잘라  씨를 뺀다.

     

    2. 준비한 살구와 분량의 설탕, 과실주용

       소주를 유리병에 담는다.

     

    3. ②의 병을 밀봉하고 그늘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다.

     

     

     

                                                                 출처~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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