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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즌 그라운드
    여 유/관람한 영화 2014. 3. 11. 14:52

    감독 ~ 스콧 워커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존 쿠색, 바네사 허진스, 딘노라스 

     

     

    1983년도에 있었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이다. 얼어붙은 알레스카의 땅 위에서 아주 잔혹하게 살해당한

    젊은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베테랑 형사 잭(니콜라스 케이지)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연이어 실종되고 있던 사건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 하면서 어쩌면 이것이 연쇄 살인 사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그 가능성을 재기한다. 그러나 시끄러워지는 것을 싫어해서 모든 사건을 조용히 묻어버리려는

    정부와 자극적인 기사로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각종 언론들, 그런데다 그 어떤 종류의 증거도 남기지 않는 철저

    하고 완벽한 범인 사이에서 사건수사는 쉽게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잭은 어린 매춘부 신디(바네사 허진스)가 로버트 한센(존 쿠삭)이라는

    남자에게 성폭행 당하고 살해 위협까지 당했다고 신고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 보기에는 항상 성실하고 늘 친절한 베이커리 주인으로 마을 주민 모두에게

     

    좋은 인상과 좋은 평판을 들으며 살고 있는 로버트 한센이지만 형사 잭은 그를

    향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고, 어떻게든 증거를 찾기 위한 끈질긴 노력과 치밀한

    수사를 계속 펼치기 시작하여 검사도 증거라곤 하나도 없는 막막한 사건이라 안 된다고 그만 두라고 하는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고 각고 끝에 사체 옆에서 수거한 탄피를 근거로 223구경 총을 찾는데 주력하여 범인의 집에서

    범인이 여성을 살해하고 그 지점을 지도에 표시해 놓은 지도를 찾아내 표시 된 지점을 조사해서 마침내 범인을 법정에

    세워 가석방 없는 461년의 징역형을 살게 하므로서 경찰의 임무를 충실함을 보여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한 영화다.

     

    영화제목 ‘프로즌 그라운드(Frozen Ground)’의 뜻은 얼어붙은 땅이 녹기 전까지 그 안에 묻힌 시체를 찾아낼 수 없는

    알래스카의 특성을 뜻하며 꽁꽁 얼어붙은 땅에서는 증거를 찾을 수 없는 로버트 한센의 완전 범죄를 암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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