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살토 코플리, 윌리엄 피처너, 앨리스 보라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자연을 보호 보존 안 하고 너무나 생각 없이 훼손한 결과가 결국 지구가

어떤 모양으로 망가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하나의 인류와 두 개의 세상, 인간들이 망쳐서

인간들 자신에게 버려지는 지구에서 상위1%의 선택 받은 인간들이 지구를 버리고 가서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엘리시움이다. 2154년 미래의 지구의 환경을 배경으로 우주 공간에 만든 우주정거장에 초 호화스런

엘리시움이 있다. 그곳은 불치의 병인 암을 비롯해서 인간이 걸리는 모든 질병도 MRI 같은 기계에 누워서

광선 한 번 쬐이면 씻은 듯이 낫는, 그래서 모든 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간들이 바라는 유토피아이다.

 

주인공은 자기의 생명이 5일 밖에 남아 있질 않고 또 지구에서는 못 고치니 5일 안에 엘리시움으로 가서

치료를 받기 위해 온갖 어려움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투쟁과 생명이 위급한데도 돈이 없어 엘리시움행

비행기를 타지 못해 공중을 쳐다보며 죽어 가는 지구에 남아 있는 99%의 인간들.. 창고 같은 허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엘리시움의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엘리시움을 지키는 보안 장관의 허락에 구애 받지 않고

지구에서 엘리시움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낸 사람들 때문에 마침내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가고파 했던

엘리시움으로 가는 이 영화의 줄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우리가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 잘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엄중히 경고 해 주는 교훈적인 그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