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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挂席江上待月有懷
    한 자/한시(중국) 2013. 2. 20. 21:47

    挂席江上待月有懷(괘석강상대월유회)

       강 위에 돛 달고 달을 기다리며

     

    待月月未出(대월월미출)    기다려도 달은 뜨지를 않고

    望江江自流(망강강자류)    바라보니강물 절로 흐르네

     

    倏忽城西郭(속흘성서곽)    홀연히 성곽 서쪽 언저리

    淸天懸玉鉤(청천현옥구)    파란 하늘에 옥갈고리 걸려

     

    素華雖可攬(소화수가렴)    훤한 달빛 손에 잡힐 듯하건만

    淸景不同遊(청경부동유)    맑은 풍경 함께 즐길 사람 없어

     

    耿耿金波裏(경경금파리)    반짝이는 금빛 파도 속에 비친

    空瞻鳷鵲樓(공첨지작루)    지작루를 물끄러미 바라보노라

     

    돛단배를 강에 띄우고 달이 뜨기를 기다리며 지은 시이다.

        이백에게 있어 달은 이상 혹은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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