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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登新平褸
    한 자/한시(중국) 2013. 2. 20. 21:46

    登新平褸(등신평루)

       신평루에 올라서서

     

    去國登玆樓(거국등자루)    고향 떠나와 신평루에 오르니

    懷歸傷暮秋(회귀상모추)    고향 생각에 늦가을이 서글퍼

     

    天長落日遠(천장락일원)    하늘이 깊어 저무는 해 멀고

    水淨寒波流(수정한파류)    강물은 맑아 흐르는 물차다

     

    秦雲起嶺樹(진운기령수)    진나라 흰 구름 산봉 숲에 일고

    胡雁飛沙洲(호안비사추)    오랑캐 기러기 모래섬에 난다

     

    蒼蒼幾萬里(창창기만리)    수만리 창창한 고향길

    目極令人愁(목극영인수)    볼수록 서글픔 더하네.

     

    고향길 수만리 창창한 고향 쪽을 바라보며 향수에 젖은 이백,

        늦가을 해질 무렵의 저녁은 고향을 그리는 나그네에게 만감에

        빠지게 하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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