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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中行한 자/한시(중국) 2013. 2. 20. 21:30
♣ 客中行(객중행)
객중에 지은 노래
蘭陵美酒鬱金香(난릉미주울금향) 울금향 풍기는 난릉이 미주
玉椀盛來琥珀光(옥완성래호박광) 옥잔에 채우니 호박광 도네
但使主人能醉客(단사주인능취객) 오직 주인 덕에 길손 취한다면야
不知何處是他鄕(부지하처시탈향) 타향살이 어디이건 무관하여라.
☞ 이 시는 이백이 35세 때에 안륙을 떠나 북행하여 산동성으로 떠돌면서 지은 것이다.
술이 있는 곳에는 이백이 있었다. 그만큼 술을 좋아해서 ‘술의 시인’이라고도 했다.
술은 달과 함께 이백 시의 원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