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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客中行
    한 자/한시(중국) 2013. 2. 20. 21:30

     

    客中行(객중행)

       객중에 지은 노래

     

    蘭陵美酒鬱金香(난릉미주울금향)    울금향 풍기는 난릉이 미주

    玉椀盛來琥珀光(옥완성래호박광)    옥잔에 채우니 호박광 도네

     

    但使主人能醉客(단사주인능취객)    오직 주인 덕에 길손 취한다면야

    不知何處是他鄕(부지하처시탈향)    타향살이 어디이건 무관하여라.

     

    이 시는 이백이 35세 때에 안륙을 떠나 북행하여 산동성으로 떠돌면서 지은 것이다.

        술이 있는 곳에는 이백이 있었다. 그만큼 술을 좋아해서 ‘술의 시인’이라고도 했다.

        술은 달과 함께 이백 시의 원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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