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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리틀 히어로
    여 유/관람한 영화 2013. 1. 14. 16:00

    감독 ~ 김성훈

    배우 ~ 김래원, 지대한, 조안, 이성민, 이광수 

     

     

    연출했던 대형 작품이 망해서 아동뮤지컬을 전전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는 제법 촉망 받았던 뮤지컬 음악감독,

    말빨, 작곡빨, 옷빨이 유일하다는 유일한한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기회가 찾아왔던 것이다. 아역배우와 함께

    팀을 만들어 참가하는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유일한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색다른 파트너 영광이와 팀을 이루게 된다. 사실은 자기는 영광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자기를 지목하지 말고 옆 사람한테 가라며 손가락으로 옆의 감독을 가기키며 영광이 한테 신호를

    보내다가 자기도 모르게 웃는 얼굴을 하는 바람에 5명의 감독중에 자기를 지목한 영광이, 노래실력 빼고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춤 실력이 많이 모자라는 영광이라 내키지 않는 마음에 매몰차게 내몰면서 영광이를 힘들게

    하였다. 그러나 영광이는 모든 어려움을 참고 참으며 꾸준히 연습하여 마침내 지도 선생도 일주인만에 3회전은

    불가능한데 영광이는 해냈다고 놀라워 한 노력파 영광이라 장하다 생각이 내내 들면서도 한편으론 애처롭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조선의 왕, 정조’의 주연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다른 사람들과 피부색까지 달라 아프리카에서 온

    같은 반 친구가 썬크림을 자기 엄마 몰래 가지고 와서는 하루에 두 번씩 바르면 피부가 희게 될 거라고 주는 장면

    에서는 가슴 뭉클한 느낌도... 탐탁지 않게만 생각하는 감독이 필요한 자세를 될 때까지 완성시키라는 엄명만

     

    내리지만 일등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낮이고 밤이고 쉴새없이 열심히 연습해서 최종

    결승을 남겨 놓은 영광이 한태 큰 시련이 닥쳐온다. 그것은 감독의 자격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맨하튼 출신이라는 것과, 유명 인사를 자기 스승이라고 이력서에 쓴 것이 다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것이 탄로가 나서 더 이상 연출과 출연을 할 수 없이 된 것이다. 결국 그렇게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던 영광이를 출연시키기 위해 상대 감독한테 무릎까지 꿇고 나는 잘못

    했지만 영광이가 무슨 죄가 있나! 영광이는 꼭 출연을 해야만 된다... 하며 대신

     

    영광이를 데리고 나가달라고 애원한 것이 상대 감독의 마음을 움직여 영광이는 출연

    했고 당당히 일등을 하였다. 감독이 막무가내로 시키는 트레이닝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난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일등을 한 영광이는 남모르게 마음속에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다. 가출한 아버지가 이것을 보고 돌아오게 하려는 속 깊은 마음이 있었던 것이었다. 많은 영화

    중에 어떤 것을 볼까? 하고 고르다가, ‘마이 리틀 히어로’를 내가 선택한 것은,

     

    ~‘영광’ 역은 전국적 오디션을 거쳐 발탁된 신예 ‘지대한’은 실제 다문화 가정의 소년으로 8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광 역에 낙점,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 수많은 공연 장면을 소화해 내기 위해 촬영 6개월 전부터 나이

    답지 않은 열의로 트레이닝 과정을 소화해냈다. 오디션을 통해 생애 첫 무대에 도전하는 영화 속 영광이 처럼

     

    생애 첫 스크린 데뷔작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열정으로 임한 신예 지대한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 꾸밈없고 진심 어린 연기로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바로 이 문구였다.

     

     

    영화에서 ‘영광이가 부른 노래’

     

    내일, 태양은 떠오를 거예요.

    내기를 해도 좋아요

    내일, 태양은 떠있을 테니까요.

     

    내일만 생각하세요.

    복잡한 마음과 슬픔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오늘에만 집착한다면, 우울하고 외로워질 뿐

    그럴 땐 턱을 들고 씨익 웃으며 말하죠.

     

    내일, 태양은 떠오를 거예요.

    그러니 그 때까지 견뎌야 해요.

    어떤 일이 있어도.

     

     

    The sun'll come out Tomorrow

    Bet your bottom dollar that tomorrow there'll be sun!

     

    Just thinkin' about Tomorrow

     

    Clears away the cobwebs, And the sorrow 'Til there's none!

     

    When I'm stuck a day That's gray, And lonely,

    I just stick out my chin And Grin, And Say, Oh!

     

    The sun'll come out Tomorrow

    So ya gotta hang on 'Til tomorrow

    Come what may

     

    - 영광이의 뮤지컬 오디션 첫 곡 ‘Tomorrow’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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