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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6. 09:39
暗中摸索
(암중모색 ~ 어둠 속에서 더듬어 물건을 찾다)
唐(당)나라 때의 許敬宗(허경종)이라는 사람은 學文(학문)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얼굴을 잘 잊어버리는
버릇이 있었다.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健忘症(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라고 비웃는다는 말을 듣고, 그가 말했다. “보통 사람의 얼굴을
記憶(기억)하기는 어렵지만 당대의 文章家(문장가)들이라면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봐도 기억할 수 있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다.
隋唐佳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