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알아야 할 건강상식건 강/건강 정보 2010. 1. 18. 15:59
◈ 우리들의 비타민 지식은 잘못되어 있다
♣ 우리들은 비타민을 오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은 식품 대용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반대로 비타민은 식품을
먹지 않고는 섭취할 수가 업다. 이러한 한 가지의 예만 들어보아도 비타민에 대한 오해가 무척 큼을 알 수 있다.
♣ 비타민은 강정제(强精劑)가 아니다.
비타민에는 칼로리도 없고,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함유되어 있지 않다.
♣ 비타민은 단백질이나 그 밖의 영양소, 미네랄, 지방, 탄수화물, 물 등의 대용품이 아니다.
비타민끼리라도 종류가 다르면 서로 대용 할 수가 없다.
♣ 비타민 자체는 우리들 몸의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다.
♣ 비타민을 섭취하면 식사를 하지 않아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 비타민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사람의 몸을 자동차의 엔진이라고 생각하고, 비타민을 스파크플러그라고 생각하면 식품에 조금 비유되어 있는
이 놀랄만한 물질이 인체에 대해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잘 알 수가 있다. 비타민은 우리들 몸의 효소계의 구성
요소이다. 이 효소제는 스파크플러그와 같은 작용을 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비타민 자체로는 에너지의
근원이 되지 못하지만 사람 몸의 상태를 조정하여 고성능으로 기능시킴으로써 몸의 대사를 촉진하여 정상으로
만든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와 비료하면 비타민의 섭취량은 아주 미량이지만 단 한 가지의
비타민이 빠져도 사람의 몸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
♣ 매일 먹는 식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비타민은 모든 유기물 속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유량이 많은 것, 적은 것 등 가지각색이라 하더라도 균형이
잡힌 ‘올바른 식사’를 하고 있으면 비타민은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 성립된다. 이런 사고방식이 잘못은
아니지만 문제는 꿈과 같은 식사 메뉴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서플리먼트(영양보중제)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6가지
영양소와 비타민을 같은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영양소는 비타민 이외의 것도 포함한다.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네랄, 물 이 6가지는 모두 영양소이며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영양소는 체력의 유지, 기관(器官)의
기능, 식품의 흡수 이용, 세포의 성장 등에 불가결한 것이다.
♣ 미량영양소와 다량영양소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는 그것 자체가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은 없다. 에너지를 주는 것은 다량
영양소,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지만 미량영양소가 충분히 섭취되지 않으면 이들 다량영양소는 작용을
하지 않는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로 하는 미량영양소와 다량영양소의 양은 매우 다르다. 그렇지만 그 하나
하나가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 영양소는 어떻게 해서 활동을 시작하는가.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소화 흡수 되고나서 활동을 시작한다. 소화는 입으로부터 체내에 들어온 물질을 화학적
작용에 의해서 단순한 것으로 바꾸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의 일부다. 물질은 효소의 작용에 의해서 보다 작게,
보다 단순한 화학물질로 분해되어 나간다. 이렇게 해서 세분화된 물질은 소화관(체내를 지나가는 9m 이상이나
되는 길이의 양쪽 끝이 열린 근육의 튜브)을 통해서 흡수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비타민
옛날에는 아무도 비타민의 화학적 구조 따위는 몰랐기 때문에 그곳에 어울리는 과학적 명칭을 붙일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비타민은 대부분이 알파벳의 한 글자를 따서 명명(命名)되고 있다. 다음에 드는 것이 오늘날 알려져
있는 비타민의 전부이다. A/B군(群)=B1, B2, B3, B5, B6, B10, B11, B12, B13, B15, B17, PABA, 코린, 이노시톨,
C, D, E, F, G, H, K, L, P, T, U, 이밖에도 더 많은 비타민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채 인류의 눈에 발견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미네랄
몸의 유지와 기능의 조정에 필요한 약 18가지의 미네랄이 알려져 있지만 하루 섭취권유량은 그중에서 6가지 밖에
확정되어 있지 않고 있다. 그것은 칼슘, 요드, 철, 마그네슘, 인, 아연이다. 실제로 사람의 체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네랄은 칼슘, 염소, 크롬, 코발트, 동, 불소, 요드, 철, 마그네슘, 망간, 몰리브덴, 인, 칼륨, 셀렌, 나트륨, 황, 바나
듐, 아연이다.
♣ 미네랄과 비타민의 상승효과(相乘效果)
비타민은 확실히 중요한 것이지만 미네랄 없이는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는다. 미네랄이야말고 영양소의 세계에서
신데렐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비타민은 미네랄의 도움
없이는 흡수될 수도 없고 그 기능을 더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또 사람의 몸은 몇 가지 비타민은 합성할 수가 있지만
미네랄은 한 가지도 만들어 낼 수가 없으므로 섭취해야만 한다.
♣ 비타민은 무엇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가
비타민은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천연의 물질이기 때문에 그 서플리면트(영양보충제) 캅셀이든 정제, 분말, 액체든
간에 관계없이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지고 있다. 비타민의 대부분은 합성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본이 되는 자연의
근원으로부터 추출(抽出)된다. 예를 들면 프로비타민A의 베타카로틴은 당근 기름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비타민B
복합체는 이스트 또는 간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비타민C는 장미열매(장미의 꽃잎이 떨어진 다음의 과실에서 볼 수
있는 씨)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최고다. 또 비타민E는 일반적으로 콩, 밀의 배아, 옥수수로부터 만들어진다.
♣ 여러 가지 모양의 비타민이 있는 이유
사람은 각기 요구가 다르기 때문에 메이커는 여러 가지 모양의 비타민을 골고루 갖우고 있다. 정제가 가장 일반적
이고 편리하다. 보존하기도 간단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며 분말이나 액체로 된 것보다도 오랫동안 보존할 수가
있다. 캅셀도 정제와 마찬가지로 편리하고 간직하는데 편하다. 캅셀은 비타민A, D, E와 같은 유용성(油溶性) 비타민
이 서플리먼트(영양보충제)로서 일반적으로 쓰인다. 분말은 효율이 뛰어나게 좋다는 잇점이 있다(작은 스푼 하나의
비타민C 분말은 4000mg에 해당한다). 또 한 가지 잇점은 분말에는 여분의 충전제(充塡劑)나 성형(成型)울 위한
결합제 그밖에 첨가제 등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액체는 간단히
음료수에 탈 수가 있다. 또 캅셀이나 정제를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다.
♣ 유용성(油溶性)이냐 수용성(水溶性)이냐
기름을 섭취하면 위가 이상해지기 쉬운 사람이나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 또 그 밖의 피부에 문제가 있어 지방을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은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기름을 사용한 것을 거의 먹지 않고 있는 사람이 비타민A,
D, E와 같은 유용성 비타민을 섭취할 경우에는 수용성의 형태로 섭취할 수가 있다(유용성인 비타민의 흡수가 정상적
으로 되기 위해서는 지방이 필요하다. 만약 지방의 섭취량을 적게 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면서 비타민A, D, E의
서플리먼트(영양보충제)를 섭취할 경우에는 정제로 된 수용성 형태의 것을 쓰기를 권한다).
♣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차이는 한 가지 뿐이다. 합성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천연비타민에서 얻을 수 있는 잇점은 모든 점에서 보아 훨씬 그것을 능가하는 것이다.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면 같은 결과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천연비타민에는 그것에
첨가되는 것이 있다. 왜냐하면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에는 합성된 것에 없는 것이 함유되기 때문이다. 합성된 비타민
C는 그저 그것뿐이다. 이스코르빈산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장미열매로부터 추출한 천연의 비타민C는 비타민P와
비타민C 복합체를 전부 함유하며 그것은 비타민C의 효과를 더욱 크게 한다. 천연의 비타민E는 알파뿐만 아니라 모든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어 합성 비타민E 보다도 훨씬 큰 효과를 나타낸다. 알레르기의 전문의로서 이름 높은 T,G
랜돌프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천연의 것에 대해서는 내성(耐性)이 있어 화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이라도 합성된 물질의 경우에는 그것과 같은 성분에서 반작용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이 두 가지 물질은 같은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의 양쪽을 시험한 일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천연비타민이 위장의 변조(變調)를 가져오는 일이 적다고 단언할 것이다. 그리고 또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합성된 비타민은 해로운 반작용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한편 천연비타민의 경우는 통상보다도 많이
섭취했다하더라도 그런 반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 흔히 오해하고 있는 일이지만 무기성(無機性)인 것과 유기성인
것의 차이는 합성된 것과 천연의 것과의 차이하고는 다른 것이다. 모든 비타민은 유기물이다. 그것들은 탄소를 함유
하는 물질이다. 그렇지만 미네랄은 무기물이다. 그것은 탄소를 함유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철 속에는 유기물이 있다.
구연산제1철 등이 그 예이다. 한편 황산제1철은 무기철이다.비타민 제조법에서의 큰 진전의 하나는 타임 릴리스방식
(시간을 들여서 소화되는) 서플리먼트(영양보충제)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타임 릴리스란 비타민을 아주 작은 환약(일
정 시간이지나면 녹기 시작하는 조그만 정제)속에 싸고 특별한 혼합기제와 혼합해서 8~10시간 걸려서 소화되도록 한
것이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수용성이며 인체에 저장해 둘 수가 없다. 따라서 시간을 들여서 소화 하도록 하지 않으면
2~3시간이내에 소변 속으로 배출되고 만다.
♣ 서플리먼트(영양보충제)에는 무엇이 첨가되어 있는가
타임 릴리스의 서플리먼트는 최대의 효과를 낳고 배설에 의한 손실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또 밤낮으로 혈액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한다. 비타민의 서플리먼트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들어 있다. 때로는 설명서에
씌어 있는 이외의 것도 들어있는 수가 있다. 충전제, 응고제, 활탁제 같은 것은 설명서에 기재하지 않아도 좋도록
되어 있으며 대개는 개재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만약 실제로 여러분이 입에 넣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명칭을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희석제(稀釋劑) 또는 충전제
이런 것들은 불활설 물질이며 비타민을 압축해서 뭉칠 수 있는 양으로까지 용적(容積)을 늘리기 위해
정제에 첨가한다.
*결합제(結合劑)
이것은 분말에 점착력(點着力)을 준다. 그 밖에 이 결합제는 정제의 성분을 하나로 합치는 역할을 한다.
*활탁제(滑琢劑)
이것은 뜰을 뜨는 기계에 정제가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첨가되며 매끈매끈하게 만드는 물질이다.
*붕해제(崩解劑)
정제가 체내에 섭취된 다음 그 분해 또는 붕괴를 촉진하기 위해 첨가되는 물질이다.
*색소
색소는 정제의 외관을 좋게 한다. 천연색소가 가장 좋다.
*조미료의 감미료
이것들은 잘게 씹어서 먹을 수가 있는 정제에만 쓰인다. 설탕은 고품질의 비타민 서플리먼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코팅제
이것은 정제를 습기로부터 지키기 위한 것이다. 또 기분 나쁜 맛이나 냄새를 싸서 먹기 쉽게 하는 역할도 한다.
*건조제
이것은 흡수성이 있는 물질이 저장 중에 습기를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 언제 어떻게 섭취하느냐로 효과는 크게 다르다
사람의 몸은 24시간 주기로 움직이고 있다. 사람이 자고 있는 동안에도 세포는 깨어 있다. 세포는 색소와 영양의
공급 없이는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서플리먼트를 하루 종일 평균해서 섭취하는 것이다.
서플리먼트를 섭취하는 데 가장 적절한 것은 세 끼 식사 후다. 비타민은 유기물이며 그것을 효과 있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식품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수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B군이나 C는 금방 소변
속으로 배출되고 말기 때문에 아침 식사 후, 점심 식사 후,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은 체내의 비타민량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매끼 식사 후에 섭취하기가 불편한 경우에는 반을 아침 식사 후에 섭취하고
나머지 반을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하면 된다. 만약 비타민 서플리먼트를 전부 한꺼번에 먹지 않으면 안 될 경우는
하루 중에 가장 많이 먹는 식사 후에 먹어야 한다. 바꿔 말하자면 아침 식사 후에 비타민을 먹기보다도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비타민이 충분히 소화되는 데는 미네랄이 불가결하다는 것도
기억해 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도록 유의한다.
♣ 비타민에 관한 놀라운 사실
☀한 개피의 담배는 25mg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
☀합성비타민D가 첨가되어 있는 우유는 인체로부터 마그네슘을 앗아간다.
☀스모그가 많은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은 시골에 살고 있는 사람에 비해서 비타민D를 얻는 일이 적다.
스모그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해 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한 잔 이상의 칵테일을 마시고 ‘행복한 한 때’를 갖는다는 것은 비타민B1, B6, 염산을 소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C와 E1, 그리고 양배추, 유채과(油菜科)의 식물에서 발견되는 인돌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이 어떤
종류의 발암 물질에 대해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억제제로서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타민B1은 배멀미나 차멀미를 막는 역할을 한다.
☀고단백질 식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B6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에서는 비타민B12가 숙취를 고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 일상의 식사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방법
적절한 식사를 한다는 것은 반드시 그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을 섭취한다는 것만은 아니다.
영양학적오로 빈틈없이 짜져 있는 식사일지라도 식품가공, 저장, 조리 등에 의해 영양소는 모르는 새에
파괴되고 만다. 일상의 식사에서 효율적인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날 야채에 들어있는 비타민B나 C를 충분히 얻고 싶은 사람은 야채를 물에 오래 담가 두지 말고 살짝
씻어 먹도록 한다.
☀간편주의를 피하여 샐러드는 먹기 직전에 만들 것, 과일이나 야채를 칼질해서 오래 두면 비타민이
자꾸만 파괴되고 만다.
☀날 과일이나 야채는 2~3일 내에 먹어버릴 것이 아니면 순간 냉동된 것을 사는 편이 좋다.
☀냉동야채는 요리하기 직전에 녹이도록 한다.
☀현미는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다.
☀봉지에 넣은 채 삶을 수 있는 냉동식품은 보통 냉동식품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
또 냉동식품은 어떤 경우에도 통조림 식품보다 낫다.
☀구리로 되 솥에서 요리하면 비타민C, 염산, 비타민E 등이 파괴된다.
☀요리 중에 영양소를 잃지 않으려면 알미늄이나 스텐레스, 유리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리 시간은 될 수 있는대로 짧게, 사용하는 물의 양은 될 수 있는대로 적게 하는 것이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유리그릇에 담긴 우유는 햇볕에 닿으면 비타민A나 B 그밖에 B2도 잃고 만다.
☀너무 타거나 노랗게 된 음식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비타민B1의 양이 적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려면 굽거나 찔 때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좋다.
☀야채의 비타민B1이나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싶으면 요리할 때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지 않는다.
☀야채나 과일은 가게에서 사오면 곧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것.
♣ 균형 잡힌 식사란
균형이 잡힌 식사란 책속에서는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식탁 위에서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영양소는 모든 식품 속에 흩어져 있지만 메마른 토양, 저장, 가공식품, 조리 등이 그 대부분을 파괴하고 만다.
그래도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은 아직 남아 있다. 결국 서플리먼트 식품 없이는 작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음식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섭취한 서플리먼트의 효과도 올라간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오늘
필요한 영양을 얻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식사가 균형 잡힌 것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4가지 식품 그룹을 잘 이해하고 각각 하루에 얼마만한 분량을 섭취해야 되는가를 알아두어야
한다. 식사의 양이라고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며 또 많이 활동하는 사람과 연령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밀크 그룹(우유, 치즈, 요구르트, 유제품)
어린이는 하루에 3컵, 10대는 하루에 4컵, 성인은 하루에 4컵, 임신, 수유기의 여성은 하루에 4컵.
☀육류그룹(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생선, 닭고기, 간, 계란, 콩류, 건조시킨 꼬투리째 먹는 콩류, 대두식품,
동물성 단백질과 곡물의 단백질 등은 육류그룹의 대용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2공기, 임신중인
여성은 하루에 3공기.
☀과일, 야채그룹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는 감귤류 그밖의 과일은 매일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A를 섭취하기 위해 질은
녹색이나 황색의 야채와 과일 잎사귀야채 등을 1주일에 3~4회는 먹어야 한다.
☀곡물그룹(곡물, 각종 빵, 국수류)
하루에 4공기.
♣ 비타민 결핍증을 진단하는 방법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서플리먼트가 자신에게 필요한지 어떤지를 알고 싶은 사람은 영양학에 소상한 의사에게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밖에도 올바른 서플리먼트를 섭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가르쳐주는
진단테스트 같은 것도 몇 가지 있다. 존M, 에리스 박사는 B6(피리 독신)의 결핍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손쉬운
테스트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것은 우선 손바닥을 위로 해서 꽉쥔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
2관절을 굽혀(손가락이 부착된 부분의 관절은 굽히지 않는다) 손가락 끝이 손바닥에 닿게 한다(주먹을 쥐는 것이
아니라 2개의 관절만을 굽힌다). 이것을 양손에서 실시해 본다. 이것이 어려운 사람이나 손가락의 관절이 딱딱해
손가락 끝이 손바닥에 닿지 않는 사람은 피리독신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영양학으로 유명한 베티 리 모라레스
박사는 B복합제를 섭취하여 오줌의 빛깔을 보면 체내의 B비타민의 양을 상당히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B비타민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매일 오줌으로 배설되어 잃어 버리게 되지만 몸이 비타민B를 필요로 할 때는
오줌의 빛깔이 엷어지게 마련이다. 오줌의 빛깔이 짙은 때는 B는 그다지 부족되지 않는다(주의~약이나 질병,
식사의 종류 등에 의해 오줌 빛깔은 변할 수 있다. 이점을 유의해 두도록). 또 하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오줌
검사법이 있다. 이것은 비타민C의 양이 충분한지 아닌지를 조사하기 위한 방법이다.
☞ 준비할 물건
*5%의 질산은 수용액 10방울, 오줌 10방울, 종이컵 2개, 스포이트 1개
*먼저 종이컵에 질산은 수용액을 10방울 넣는다.
*다른 컵에 오줌을 받는다.
*질산은 수용액에 오줌을 10방울 탄다.
*2분 동안 그대로 둔다. (그러면 용액의 빛깔이 변하게 된다. 배설된 비타민C의 양에 따라 백색에서 회색으로
다시 농회색으로) 용액의 색이 짙으면 짙을수록 많은 비타민C가 배설된 것이며 따라서 체내에 비타민C가
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하루의 섭취량을 줄여도 좋다. 용액의 빛깔이 엷은 경우에는
비타민C가 극히 미량만 배설되는 것이르로 체내의 비타민C가 모두 소비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가족건강 지침서
'건 강 >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장은 함부로 자르면 곤란하다 (0) 2010.01.18 혈압은 연령 더하기 90이 아니다 (0) 2010.01.18 건강에 좋은 마사지 (0) 2010.01.15 우리의 허리 (0) 2010.01.12 골다공증 (0)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