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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운동 VS 저녁운동
    건 강/건강 정보 2009. 10. 20. 10:33

    ◈ 내 몸에 맞는 건강한 운동습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시간은 오후 3~6시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낮시간에 여유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잇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앟다. 그렇다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야 하는데 내 몸의 상태나 운동 목적에 따라

    적절한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 다이어트를 위한 아침운동

    운동의 강도나 방법에 따라서 다이어트와 건강을 모두 지키는 운동이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침운동은

    다이어트를 위하여, 저녁운동은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른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피부아래나 간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원으로 쓴다. 하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크거나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철저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한 후에

    운동을 하여야 하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영과 같은 운동이 좋다.

     

    ♣ 건강을 지켜주는 운동

    이른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혈압을 올라가게 하거나 심장돌연사, 혹은 중풍을 불러 올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할 경우 치명적인 저혈당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예방하고자 한다면 저녁운동이 제격이다. 밤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이 왕성하게 나오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운동효과도 높다.

    아이들은 성장이나 어른들의 노화방지,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당뇨환자는 저녁운동으로

    효과적으로 당을 떨어뜨릴 수 있고 고혈압 환자는 하루 중에 야간이 가장 혈압이 낮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야간운동의 추천 방법은 걷기이다. 다양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강도가 낮더라도 1시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걷자

    건강하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려면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 혹시라도 근육이 생길까봐 운동을 안 한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두꺼운 다리의 대부분은 피하지방으로 인한 것이므로 걷기 운동을 통하여 피하지방을 없애고

    근육을 골고루 만드는 것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 식후 1시간, 잠자기 1시간 전

    잠자리에 들 시간이 훨씬 넘은 시간에 밖에 나가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돌아오면 수면에 도움이 될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이다. 저녁운동의 적절한 시간은 식후 1시간이 지났을 시작하고, 잠자기 1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위장에 음식이 가득찬 상태에서 운동은 위와 내장에 무리를 주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운동은

     

    식후 1시간 이후, 격렬한 운동은 식후 2시간 이후에 해야 한다. 또한 너무 늦게까지 운동을 하면 운동으로 인한

    흥분과 교감신경이 진정되지 않아서 수면에 방해를 준다. 특히 당뇨환자는 10시 이후까지 운동을 계속하면 운동

    으로 인한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운동부상을 주의하자

    운동에 대해 너무 욕심을 부리다가는 운동부상을 입을 수 있다. 대개의 운동부상은 운동 전후헤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보다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해서 발생한다. 또한 계절적으로도 추운 날씨에 경직된 관절과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운동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 운동부상 중 가장 많은 손상을 받는 곳이 관절부위이다.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그냥 방치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외상성 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외상성

    관절염은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퇴행성관절염을 빨리 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부상을 막는 첫 번째

    방법은 준비운동과 적절한 운동강도이다. 운동 전에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스트레칭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서

     

    근육과 힘줄 등이 탄력이 생긴다. 운동 후 스트레칭은 몸의 열을 서서히 식혀주고 근육과 관절을 원위치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정리운동을 무시하면 현기증, 냉한, 저혈압, 서맥 등이 생길 수 있다.

                                                                                                                                                  건강 plu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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