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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도 마음도 가벼운 저녁식사
    건 강/건강 정보 2009. 10. 20. 09:38

    ◈ 몸도 마음도 가벼운 저녁식사

    지혜로운 저녁식사 습관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늦은 식사와

    바로 눕는 습관은 버리고 지방이 적은 식사를 잠자기 3시간 전에 끝내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

     

    ♣ 최소한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자

    가능하면 저녁식사는 7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되기까지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고기류를 먹으면 소화시간은 더 늘어나고, 과식을 하면 더 늘어난다. 만일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위에 부담을 주어서 다음날 아침 컨디션까지 나빠질 수 있고 아침을 거르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만일 공복

    에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저지방 우유한잔으로 공복감을 달래주는 것이 좋다.

     

    ♣ 사람마다 틀린 식사량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은 이미 많이 알려진 말이다. 하지만 저녁식사의

    양은 사람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녁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습관인 사람은 식사량이 지나치게 적으면 운동으로 인하여 소화가

     

    빨리되고 저혈당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저녁운동을 주로 하는 사람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간

    식단으로 점심과 같은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위식도 역류질환을 피하자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위점막은 강한 산성을 띤 위액에도 버틸 수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식도는 그렇지 않다. 음식에 섞인 위산이 자꾸 식도를 건드리면 통증과 함께 염증을 불러와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한다. 식후에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 신물이 목으로 넘어오는 증상이 가장 일반적이며 목에

     

    이물감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고 기침과 쉰 목소리가 생겼다면 염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특히 불규칙한 저녁식사 시간, 술과 기름진 안주로 저녁을 대신하고 늦은 시간 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야 말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된다.

     

    ♣ 위를 편안학 하는 저녁식사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근유이 ‘하부식도 괄약근’이다. 그런데 알콜, 디카페인 커피를 포함한

    커피, 튀김,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하부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한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이 생겼다면 염증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감귤, 토마토, 오렌지쥬스 등은 산도가 강해서 식도의 염증부위에 자극을 준다.

     

    이밖에도 케이크, 포테이토칩, 우유, 요구르트, 달걀 프라이나 스크램블 등도 염증을 자극한다. 또한 식사를 끝내고

    바로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거나 억지로 트림을 하는 습관도 위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이 편안해

    편안한 유식과 잠자리를 가질 수 있다. 음식의 국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하고, 구운

     

    음식보다 찌거나 삶은 음식이 좋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의심되면 과식과 야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다만 야식이

    꼭 필요하다면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는 피하고 위에 부담이 적은 죽 종류의 부드러운 음식이 좋다.

                                                                                                                                              건강 plu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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