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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팅팅 부은 발 VS 편안한 발과 다리
    건 강/건강 정보 2009. 10. 20. 08:25

    ◈ 팅팅 부은 발

    발이 편안해야 몸이 편안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키높이 구두를 선호하면서 발과 다리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 발과 척추 건강에 치명적인 킬힐

    10cm의 살인적인 굽높이의 킬힐을 신은 멋진 연예인을 보면 늘씬한 다리와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발과 허리는 괴롭다. 체중의 대부분이 앞 꿈치로 쏠리는 하이힐이나 킬힐은 무릎관절을 구부리거나

    엉덩이 뒤쪽 근육, 그리고 허리에 불필요한 힘을 지속적으로 주게 되어 ‘통점’을 만들어 만성통증에 시달릴 위험이

     

    있다. 특히 발가락 쪽이 좁은 힐을 신으면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을 일으킬 수

    있다. 킬힐 중에서 앞굽이 높은 신발은 체중이 분산되어 괜찮을 듯싶으나 필요 없는 근육의 긴장을 불러오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다리 각선미의 최대 적인 하지정맥류를 불러올 수 있다.

     

    ♣ 플랫슈즈도 조심해야 한다

    킬힐과 반대로 거의 굽이 없는 플랫슈즈도 인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플랫슈즈는 너무 굽이 없고 바닥이 딱딱한

    재질이어서 문제를 일으킨다. 하이힐이 발가락 쪽에 하중을 준다면 플랫슈즈는 발 뒷꿈치에 하중을 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또한 뒤 굽이나 깔창이 없는 관계로 걸을 때의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과 척추에 전해진다. 심할 경우

     

    발바닥 전체를 덥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플랫슈즈를 신고 운동을 하면

    무릎이나 척추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할 때는 절대로 신으면 안 된다.

     

    ◈ 편안한 발과 다리

    용도에 맞는 신발을 신을 때 발이 편안하다. 운동할 때는 운동화를 신고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신자.

     

    ♣ 다리의 건강을 챙기자

    비만하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병하면 저절로 좋아

    지지는 않는다. 툭 튀어 나온 힘줄들은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으며 심할 경우 다리에 고인 피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를 막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한 숨은 비법은 책상 속에 있다. 다리를 조금 높일 수 있도록

     

    받침대를 발 밑에 받치고 수시로 다리를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 짬이 날 때마다 발을 앞으로 쭉 펴고, 발목을

    편 상태에서 발가락으로 내 이름을 허공에 써보자. 다리의 근력을 높이는 좋은 운동이 된다.

     

    ♣ 실내화도 잘 골라야 한다

    편안하고자 신는 실내화도 플랫슈즈를 고르면 발건강을 해칠 뿐이다. 2~3cm 정도의 쿠션감이 있는 굽이 있는

    실내하가 좋다. 실내화의 사이즈는 약간 큰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슬리퍼보다는 뒷꿈치를 잡아주는 실내화가 발을

    위해서는 더 좋다. 슬리퍼는 잠깐의 걸음걸이에서도 발가락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슬리퍼를 신고자

     

    할 때는 발등 덮개가 너무 작거나 발가락에 하중이 실리는 형태는 발 근육에 긴장을 일으키므로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내화는 운동을 하기 위한 신발이 아니므로 철저하게 실내에서만 신는 것이 혹시 모를 부상을 막아줄

    수 있으며 안신을 때는 햇볕이 드는 곳에 말리듯이 두면 위생적이다. 물론 공용실내화보다 개인 실내화를 마련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건강 plu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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