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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크 습관 VS 올바른 자세
    건 강/건강 정보 2009. 10. 19. 22:27

    ◈ 디스크 습관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나쁜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지치기 쉬운 오후 3시 나는

    어떤 자세로 있는지 점검해보자. 허리만을 생각한다면 앉는 자세보다 서있는 자세가 디스크 예방에는 더 좋다.

    서 있을 때 허리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100으로 보았을 때 반듯하게 누우면 25, 앉으면 150, 앉아서 앞으로

    구부리면 200에 가까운 압력이 가해진다.

     

    ♣ 컴퓨터가 거북목을 만든다

    컴퓨터 때문에 거북목 증상을 보이다가 목디스크로 발전한 경우가 많다. 목뼈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부드러운 C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거북목과 같은 잘못된 습관은 목뼈을 일자로 펴지게 한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이걸 잡아주기 위해서 목과 어깨에 있는 근육과 인대들이 힘을

     

    쓰게 되고 해당 부위가 약해지면 그 틈을 뚫고서 디스크가 뒤로 탈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컴퓨터 뿐만

    아니라 운전 할 때 목을 앞으로 빼고 하는 자세도 마찬가지이다.

     

    ♣ 디스크를 부르는 생활습관

    푹신한 쇼파보다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으면서 약간 딱딱한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디스예방을 위해서는

    좋다. 앉을 때도 무릎의 10cm정도만 의자에서 떨어지도록 바짝 앉는 것이 좋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숙이면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야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허리는 물론 다리의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은 자세이다. 특히 다리를 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압력이

    굉장히 커지므로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게 좋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신이 편한 방향이 생긴다.

    그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척추가 휠 수도 있다.

     

    ◈ 허리와 목을 지켜주는 건강한 습관

    *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자

      지나치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허리건강에 좋지 않다.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가볍게

    걸어주고 허리스트레치을 해주면 허리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 싱크대가 자신의 키와 맞는지 검검하자

       주부들이 싱크대에서 일을 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이 싱크대의 높이다. 너무 낮은 싱크대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부담을 주고 높은 싱크대는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가 된다.

     

    * 의자 등받이에 엉덩이와 등을 대고 앉자

       의자에 앉는 올바른 자세는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가볍게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이다. 눕듯이 의자에 앉는 것은 허리에 상당히 부담을 주는 자세이다.

     

    * 다리를 꼬지 말자

       다리를 꼬는 자세가 지속되면 골반의 위치를 틀어지게 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척추의 변형까지 올 수 있다.

       당장에 습관을 고치기 어렵다면 발밑에 낮은 받침대를 두고 다리의 위치를 교대로 바꿔보자.

     

    * 모니터와 눈은 10~20도

       모니터는 고개를 약간만 숙여서 볼 수 있도록 10~20도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낮거나 높은

       모니터는 목의 통증을 유발하고 목디스크를 불러올 수 있다.

     

    * 수시로 걷고 산책을 즐기자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가벼운 산책이 좋다. 식사 후 산책은 디스크 예방은 물론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회복도

       도와준다. 마음먹고 하는 산책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잠깐씩 걸을 때도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걸음에 의식을 집중

       하면서 걷는 동작도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건강 plu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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