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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VS 물마시기건 강/건강 정보 2009. 10. 19. 10:40
◈ 모닝커피
진하지 않게 부드럽고 향긋한 한 잔의 커피는 암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이 중요하다.
♣ 약도 되고 독도 되는 모닝커피
‘커피가 인체에 유해하다?’ 라는 주제는 의학계에서도 이견이 많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2~3잔 정도
가볍게 즐기는 커피는 향산화 효과에 의하여 암을 예방한다고 밝히고있다. 하지만 위염이나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을 유발한다고도 한다. 또한 커피는 1~2잔에 포함된 카페인은 신체의 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대뇌
피질 전반에 작용하여 의식을 명료하게 하고 계산 능력을 키워주어 신체적, 지적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피곤한 상태에서의 커피 한 잔은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기는커녕 피로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도
한다. 카페인은 몸속에서 잔류하지 않고 중독성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혈중 카페인이 몸속에서 반감되는
시간이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먹어서는 안 되고 꾸준하게 먹을 경우 일정한 카페인 양이 혈액
속에 지속적으로 남아있게 된다.
♣ 지혜롭게 마시는 모닝커피
먼저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위벽을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커피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탈수 현상을 불러올 수 있으니 커피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도 가져야 한다. 장염이나 기타 장질환이 있다면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치아미백치료를
받고 있다면 커피는 금물이다. 담배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으로 커피는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프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말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 물마시기
건강을 지키는 습관 중 가장 기본이 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물 마시기’이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며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 아침을 깨우는 쿨 한 잔
사람은 자면서 땀을 흘리고 소변을 통해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약간의 탈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므로 일어나서 시원하게 마시는 물 한잔은 몸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뒤와 장을 깨우는 역할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그냥 ‘순수한 물’이면 족하다. 이온음료나 기호성 음료보다는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돼며 온도는
지나치게 차거운 것은 피해야 한다.
♣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물을 마시자
전문가들은 하루에 물을 8잔 정도 마셔야 한다고 권한다. 그리고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미리 마시라고 한다.
갈증이 느껴진다는 것은 이미 우리 몸에 탈수가 일어났다는 증거이므로 그 전에 일정한 시간을 두고 1~2잔씩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탈수현산은 요석이나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
♣ 배고픔과 갈증을 혼동하지 말자
다이어트를 위한 물마시기 비법 하나! 우리가 흔히 느껴지는 배고픔 중에는 ‘가짜 배고픔’이 있다. 몸의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서 공복감을 느끼지만 그것은 배고픔이 아니라 갈증인 경우가 많다. 배고프다고 느껴질 때
먼저 물을 1잔 마신 후 배고픔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가짜 배고픔이다. 다만 다이어트를 한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 너무 급하게 물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미국의 물마시기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이 ‘물중독‘으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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