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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임
    여 유/관람한 영화 2009. 10. 4. 17:42

     감독~ 케빈 탄차로엔

    배우~ 애셔북, 케이 파니베이크, 케링던 페인, 폴맥길, 월터페래즈

     

    노래, 춤, 연기, 연출 등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

    하는 뉴욕 예술 고등학교에 입학시험부터 졸업 때까지의

    이야기이다.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지원하

     

    지만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소수의 인재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이 예술 고등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온다. 카리스

    마 넘치는 가수 ‘마르코’, 청순한 외모의 배우 ‘제니’, 피아니

     

    스트이자 싱어인 ‘데니스’, DJ랩퍼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말릭’, 열정적인 연출가 ‘네일’, 발레부터 모던 댄스까지 놀

    라운 재능을 가진 댄서 ‘앨리스’와 힙합 전문가 ‘빅터’까지.

     

    모두가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위 1%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피해갈 수 없는 그들의 고민이었다!

    취와 좌절,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꿈꾸는 그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연예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여학생을 농락 하려 드는 사람에서, 딴따라가 되어

    먹고 살겠냐면서 못 하게 하는 부모들도 있는 것을 보니, 우리네 부모

     

    나 별 다를 것이 없는 그네들의 부모...! 역시 부모는 나라가 틀려도,

    말이 틀려도, 곳이 달라도, 풍습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또 인종이 

     

     

    다른데도, 거기나 여기의 부모들의 생각은 다 같은 것이었다. 학생들

    진심으로 아끼고 제자들의 미래를 남달리 염려하고 바르게 이끌

    려는 좋은 선생님들이 가히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졸업기념 공연

     

    을 준비한 학생들은 개중에는 부모에게 ‘클래식 재즈‘라고 안심시키

    고 공연에 나왔는데 막상 졸업 공연을 보러 온 부모를 보고 난감해

     

    하는 학생들의 순진한 모습들이 공연 노래 가사에 있는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순 없잖아. 용기를

    내어 나가자‘라는 용기와 끼를 한껏 발산하는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대단원 막을 내릴 때

    이때까지 반대하였던 부모들조차 기쁨과 감격에 모두 일어서서 기립 박수를 치는 장면은 나에게

     

    ‘좋은 영화‘다라고 생각하게 했다. 영화속에 나오는 노래나 음악은 잠시 일상을 떠나 있을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노래나 음악을 그리고 춤과 율동을 이 영화를 통해 한 번

    보고나면 그날 하루는 즐거운 마음이 잔잔히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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