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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주, 매실주건강식/건강 주(酒) 2009. 3. 7. 08:56
♣ 민들레주
재료
민들레꽃 200g, 설탕 100g, 소주 1.8ℓ
만드는 법
❶ 활짝 피기 전의 민들레꽃을 채취하여 물로 깨끗이 씻는다.
❷ 물기를 없애고 하루쯤 햇볕에 말린다.
❸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❹ 가끔 흔들어주면서 2 개월 동안 숙성시킨다.
❺ 꽃을 건져내고 여과하여 이때부터 마시도록 한다.
※ 보기 좋은 담황색의 술이 된다. 강하기 때문에 물을 타거나
꿀물에 타서 조정토록 한다. 매실주 같은 술에 칵테일해도 좋다.
☞ 효능 ~ 민들레에 들어있는 특수 성분으로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친,
등이 있는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 등에 효과가 아주 좋다.
♣ 매실주
재료
청매 1kg, 설탕 120g, 소주 1.8ℓ
만드는 법
❶ 청매를 물에 끼끗이 씻는다.
❷ 마른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❸ 모든 재료를 함께 넣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❹ 1 년이 지난 후 과실을 건져내고 여과시켜 다시 밀봉하여 보관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산뜻한 맛이 더해진다.
※ 매실의 독특한 향기와 산미의 조화는 과실주의 최고로 자랑할 만하다.
스트레이트, 언더록, 물타기, 탄산수타기 등을 할 수 있는 만능 술이다.
1~2 개월이면 마실 수 있지만 다년간 보존한 것일수록 더 좋다.
☞ 효능 ~ 매실의 유기산으로 사과산, 구연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 5%
가량 들어 있어 신맛이 강해 피로회복의 효과와 입맛을 돋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매실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해독
작용과 강한 살균성이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한다.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약 40℃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이 되었을 때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한다. 이를 오매(烏梅)라 하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
지사(止瀉), 진해·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 이질, 해수, 인후종통(咽喉腫痛),
요혈(尿血), 혈변(血便), 회충복통, 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 잎은 매엽,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역시 약용한다.
덜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로 매실정과(梅實正果), 과자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는다. 한국·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매화의 고자(古字)는 ‘某’인데 ‘梅’의 본자이다. 강희안(姜希顔)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의 화목9등품론에서 1품으로 분류하였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였다. 또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꽃말은
‘고격, 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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