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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성입구에서 칠성암까지
    건 강/등산 사진 2008. 11. 2. 21:14

    산성마을 입구에서 남문쪽으로 가면 먼저 맞이하는 소나무

     

    묘한 모양의 돌이 뭇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화강암 덩어리의 아치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의 억새꽃

     

    수백명이 들어설 수 있는 평평바위

     

    이 바위를 보려면 좀 곡예를 하고 가야할 만치 길이 험하다.

     

    투박한 바위틈새에서도 계절에 맞춘 단풍은 곱기만하여라!

     

    볼수록 신기한 모양의 바위라서 꼭 옆에까지 가보는 바위..

     

    인간들의 발길이 땅속에 있어야할 저 뿌리들을 들추어 내어..

     

    가을속으로 깊이 빠진 금정산성의 제 2망루

     

    누가 심고 가꾸고 돌보아 준다고 이렇게 멋지게 성장할까..

     

    저 큰 바위의 틈에서 고난의 세월을..

     

    이길로 내려서면 저 아래 약수정사에서 들려오는 염불소리에 맘이 고요해진다.

     

    바위와 너무 멋지게 어울리는 소나무

     

    누가 얹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의 큰 화강암 덩어리

     

    활짝 핀 억새와 이쁘게 단풍이 든 옻나무 잎

     

    한여름이라도 저기 돌밑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금정산에는 이런 돌로 이루어진 굴이 여러개 있다.

     

    칠성암 쪽으로 내려가는 길

     

    산의 색이 변하고 있었다.. 우측 숲속의 건물은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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