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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병 통치약 - 산림욕
    일탈/가보고 싶은 곳 2008. 9. 28. 15:58

     

    푸른 숲을 거닐면서 들이마시는 공기는 상쾌함과 함께 건강까지 선물

    준다.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산림욕의 비밀, 한 번 알아보자. 

    만병통치약 피톤치드


    숲속에 들어가면 나는 향긋한 냄새는 테르펜

    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여기에는 피톤치드

    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의미한다. 피톤치드는 향긋

    한 냄새로 긴장을 완화시켜 심리적인 안정

    감을 주는 이외에 사람이 마시든 쐬면 실제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사소한 피로나

    감기를 치료하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한다고 하니 정말 만병통치약이다. 


     ◈ 초여름부터 초가을이 산림욕에 좋다.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초가을이

    좋고, 위치는 습도가 높고 움푹

    패여 테르펜이 바로 날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는 계곡이 좋습니다. 또한 계곡에는 자율

    신경을 진정시키는 음이온도 많이 있어 더

    효과적입니다.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림일수록

    더욱 좋고,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오전 10 ~ 12시, 혹은 새벽 6시를

     

    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산림욕을 할 때는 땀 흡수가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헐렁하고 가벼운

    소재의 티츠에 반바지 차림과 같은 간편한 옷차림이 제격이다. 



    산림욕 요령! 

    삼림욕을 할 때에는 가슴에서 목까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으로 깊이

    들이마신 상태에서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조금씩 내쉬는 복식호흡 방법이

    많이 권장되고 있다. 소나무 숲에서 목욕을 하듯이 피부를 마찰하면서

     

    솔잎이 떨어진 곳을 맨발로 걸어보자. 발바닥의 용천(발바닥 중심선상의

    앞에서 3분의 1 부위 위치)이 자극되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 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이 안정된다. 혹은 소나무에 등을 대고 소나무의

     

    정기를 몸에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쩌다 한번 산에 가는 것

    보다,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이 아니더라도 근처의 약수터라도 자주

    찾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알아두자. 



    추천 자연 휴양림

     

    ♣주천강 강변 자연휴양림

    울창한 숲 속에 둘러싸인

    자연의 품속에서 맞이하는

    통나무집에서의 편안한 휴식...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설매재 자연휴양림

    각종 자생식물이 어우러진 곳이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있고 반딧불이 날며 계곡물을

    마실 수 있는 특급 청정지역이므로,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적의 휴식처라 할 수 있다. 

                                            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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