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가진단
    건 강/몸을 깨우자 2008. 9. 24. 10:37

     

     

     ☞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 감소

     

    아직 젊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깜빡한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것. 혈액 속 산소가 부족해 뇌 기능이

    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이 기억력이 나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머리가 띵~하다면

    이것 역시 일어설 때 피가 아래로 급속히 쏠리면서

    뇌에 혈액량이 순간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

    해결책~탈모의 해결책과 유사하다. 머리로 흐르는

    혈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어깨와 목 사이를 자주

    주물러 주고 머리에 가벼운 자극을 반복해서 준다.

     

    지압 판 위에서 30분 정도 걷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강한 운동은 대뇌로 향하는 피의 양을 급격히 줄

    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안면 홍조

     

    ☞피부 표면에 모세혈관이 노출되기 때문

     

    피부색이 너무 하얗다면 폐기능이 좋지 않은 것이고,

    무 붉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반면 노랗게

    변했다면 혈액이 탁한지 의심해 봐야 한다. 홍조 현상은

     

    전반적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부 표면

    로 모세혈관이 노출되는 것. 별 자극 없이도 얼굴과 몸

    이 자주, 쉽게 붉어진다면 혈액 순환을 걱정해 봐야 한다

     

    상처로 인한 색소 침착이 빨리 옅어지지 않는 것도 혈액

    순환이 원인이다.

    해결책~전반적으로 혈행을 좋게 하려면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첫째는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것. 약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방법이다. 담배와 커피 역시 혈액 순환을

    저해하는 요소들이니 피할 것. 세안시 헹굼 과정에서 냉온 교대법을 하는 것도 혈

    순환을 자극해 얼굴 홍조와 빈번한 뾰루지를 막는 방법이다.

    ◈ 다크서클

    ☞코 주변의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었을 가능성

    다크서클의 원인은 딱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을 만큼 복합적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다크서클이 심했다면 비염 등 코 주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코 주변에 혈액 순

    환이 잘 안 돼서 눈 밑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꺼지고 칙칙해지는 것.

     

    그 외에도 선천적으로 눈가 피부가 얇아서 핏줄이 잘 비치는 경우가 있는데 전반적

    으로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피가 축적되어 눈 밑이 더욱 어둡게 보이게 된다.

    해결책~사람의 얼굴 위에 혈관은 수만 개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서 한두 개

    관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다크서클 역시 마찬가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근접한 코 주변의 혈액 순환 상태. 코 주변을

     

    손가락으로 눌러 주고 광대뼈 윗부분을 매일 습관적으로 가볍게 지압해 주는 것만

    으로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 탈모

    어깨와 목 사이의 혈액 순환 저해가 원인

     

    유전적인 원인 외에도 모근에의 혈액 공급이 원활

    하지 못하고 모근 주위 모세 혈관이 퇴화되어 탈모

    증세가 나타는 것. 대부분 탈모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어깨와 목이 무겁고 빳빳해지는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머리 쪽 혈액 공급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심

    과 머리를 연결시켜 주는 어깨와 목 사이이다.

     

    어깨로부터 머리 쪽으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서

    두피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는 것.

    해결책~우리가 몸을 주무르거나 꼬집었을 때 붉어지는

    것은 일시적으로 혈액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깨와 목 사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면 뒷목

     

    을 자주 주물러 준다. 가끔 손등이나 빗으로 가볍게 머리를 통통 두드려 주는 것도 좋다. 이 모두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량을 많아지게

    하여 모근에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하게 해준다.

     

    ◈ 손, 발 저림

     

    ☞손, 발 끝까지 혈액이 충분히 흐르지 않아서

     

    얼굴과 달리 팔과 다리와 같은 몸에 신체기관은 혈관이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연결 되어 있다고 봐도 좋아. 따라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저림이나 

    걸림 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여름보다는 혈관이 수축되기 쉬운 겨울이나 밤에

     

    잠을 잘 나타나기 쉽다.

     

    해결책~손,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앉은 자세로 다리를 수평

    으로 들어 올려 발목을 몸 쪽 방향으로 당겨주거나 목 돌리기, 깍지끼고 기지개,

    손가락 뒤로 젖히기 등 오랜 시간 쏠린 피의 흐름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단 저림

     

    현상이 계속된다면 당뇨나 신장병 등으로 나타나는 이상 신호(손과 발에 분포된

    말초신경 손상 가능성)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건 강 > 몸을 깨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에 나타난 건강 신호  (0) 2008.10.02
    스트레스 풀기  (0) 2008.10.02
    키스의 미학  (0) 2008.09.20
    좋은 땀, 나쁜 땀  (0) 2008.09.20
    걷는 건강  (0) 2008.09.2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