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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역대 화재쉼 터/잠깐 쉬며.. 2013. 10. 25. 15:17
* 부산국제시장 화재
1953년 1월 30일 전쟁 당시 부산은 정치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갑자기 몰려 든 피난민들로 인해 생활상의
어려움이 많았다. 물기근도 심했는데 당국은 급수차를 총동원해 물을 공급하였다. 장비 부족으로 물에 대한
갈증은 날로 더해갔다. 부산국제시장의 화재는 해방 후 화재사건 중 가장 손실이 컸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의
경제생활면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화재의 총 피해는 소실260동 6,800세대, 이재민 22,500명에 피해액은
당시 돈 510억 원이었다.
* 부산고무공장 화재
1960년 3월 2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국제고무공장이 성냥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사망 62명,
부상 39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1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시민회관 화재
1974년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시민회관이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 53명, 부상 78명의
인명피해와 2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대구서문시장 화재
1960년 6월 16일 낮 12시경 서문시장 백화점 맞은편 솥 가게에서 발견되었다. 불은 삽시간에 즐비하게 들어선
각종 판자 점포에 붙어 시장일대는 무서운 불바다로 변했다. 화재는 시장 내 모자제품가게에서 날이 흐려 전깃불을
켜 놓고 작업을 계속했는데, 처음 누전으로 전선을 태우고 안으로 들어 온 불이 판자벽에 인화 돼 솥 가게로 번져
나간 것이다. 피해액은 20억 원, 피해점포는 약 2천 호로 추산되었고, 1967년 1월 1일에 화재가 발생,
불은 오후 1시경 서문시장 1지구 포목부 2층에서 일어 나 삽시간에 370여 점포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피해액은 당시 돈 9억여 원으로 추산, 1968년 11월 3일 새벽 3시30분 쯤 3지구에서 화재가
발생, 유기, 철물, 식료품 등 290여 점포에 쌓아두었던 각종 상품이 몽땅 타 벼렸다. 화인은 식당의 연탄
난로 과열로 피해액은 당시 돈 2억여 원이었다.
* 대연각호텔 화재
1971년 12월 25일 오전 9시30분경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근대식 호텔 대연각에서 LP가스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65명과 수많은 중경상자가 발생하였다.
* 대왕코너 화재
1977년 11월 3일 새벽 2시 47분경 서울 청량리 로타리에 있는 대왕코너 6층 브라운 호텔에서 불이 나
6층 타임나이트클럽에서 고고를 추던 손님 등 88명이 불에 타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초원일식집 화재
1977년 2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전동 18-35에 위치한 초원일식집에서 석유난로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당시 돈 230만 원의 재산피해와 8명의 사망자와 17명의 중경상자를 내었다.
* 이리 역 폭발사고
1977년 11월 11일 전북 이리시 이리 역에서 폭약이 적재 된 기차에서 촛불에 의한 폭발화재가 발생하여
당시 돈 4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와 1.300여 명의 중경상자가 생겼다.
* 부산대아호텔 화재
1984년 1월 14일 오전 8시경 부산시 진구 부전동 257, 대아호텔에서 석유난로에 기름을 붓다가 실수로
화재가 발생, 재산피해액 당시 돈 2억 9천9백만 원에 사망 40명, 주상 68명의 인명피해를 내었다.
* 독립기념관 화재
1986년 8월 4일 독립기념관 본관이 준공을 불과 11일 앞두고 화재가 발생, 이 화재는 준공을 1년이나
앞당기려한 졸속 공사가 원인이었다. 화재 후 1987년 8월 15일 개관하였다.
* 울산현대미포조선소 화재
1987년 11월 9일 오후 2시경 울산시 염포동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정박중이던 선박에서 전기용접 불티에
의해 화재가 발생, 1억 7백만 원,
* 새한미디어 화재
1988년 3월 5일 충북 충주시 목행동 ㈜새한미디어에서 작업중이던 인부의 산소용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패해액은 98억 7.357만 원.
* 서초비닐하우스 화재
1988년 10월 9일 서울 서초동 170-20 비닐하우스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 피해액은 2천 815만 원,
인명피해 사망 1명,
* 부산동의대 화재
1989년 5월 3일 부산동의대에서 학생시위를 진압하던 경찰 7명이 숨진 사건, 5월1일 학생들이 노동자파업
결의 대회를 갖고 가야 파출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공포 10여 발을 쏜 것이 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다음날 학생들은 경찰 총기난사 규탄 실천대회를 열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 7명을 납치 학교도서관 7층에
감금하고 연행된 학생 9명과 교환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3일 새벽 경찰이 무리한 구출작전을 전개하던
중 7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 경찰 7명이 중화상을 입고 숨졌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학생 94명을 연행, 77명을
구속하고 이종현 총학생회장 등 4명에게는 살인혐의 등을 적용했다.
* 거성관 나이트클럽 화재
1991년 10월 17일 서구 비산4동 333-2 거성관 나이트클럽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종업원이 전기
합선으로 오인하여 전기 메인스위치를 차단하는 바람에 어둠속에서 출입구를 찾지 못해 4명이 부상당하고
16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하였다.
* 서울정신과의원 화재
1993년 4월 19일 충남 논산군 논산읍 서울정신과의원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30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재산피해액은 700만 원.
* 지하 통신구 화재
1994년 3월 10일 오후 3시경 서울 종로5가 지하 통신구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통신구내
경보설비 및 소화설비 등의 미설치로 화재 자동감지 및 초기 소화가 불가능하여 큰 화재로 번졌으며 1억 3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내셔널프라스틱공장 화재
1994년 6월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내셔널프라스틱 제품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사망 1명,
부상 7명의 인명피해와 4억8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재주 대한항공 화재
1994년 8월 10일 11시 20분경 서울을 출발하여 제주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대한항공 소속 비행기가 착륙
충돌로 화재가 발생, 6명이 부상당하고, 6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충주호 유람선 화재
1994년 10월 24일 오후 4시 15분경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충주5호 유람선에서 기관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 이 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정원초과를 해 사망 62명, 부상 33명의 큰 인명피해를 냈고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도 냈다.
* 도시가스 폭발화재
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 51분경 서울 마포구 아현3동 한국가스공사 아현 공급기지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엄청난 화재가 발생, 이 화재로 사망 12명 부상 49명의 인명피해와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경기 여자기술학원 화재
1995년 8월 21일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경기 여자기술학원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사망 37명
부상 16명의 인명피해와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부천 LP가스 충전소 화재
1998년 9월 11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대성에너지 LP가스 충전소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으며 연쇄폭발이 이어졌다. 인명피해 사상자 56명 건물 6채와 50여대의 차량이 완전 소실되었다.
* 씨랜드 화재
1999년 6월 30일 오전 1시 20분경 화성군 서신면 소재 씨랜드 청소년 수련관에서 화재가 발생, 유치원생
19명과 교사 4명이 사망하였다.
* 인천 호프집 화재
1999년 10월 30일 오후 6시 57분경 인천시 중구 인현동 119 4층짜리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까지 불과 23분 만에 사망 54명, 부상 71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 광주 대입 전문학원 화재
1999년 5월 16일 밤 경기도 광주 시내 대입 전문학원 건물에서 불이 나 학원생 7명이 숨지고 강사와 학원생 등
2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