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감독 ~ 이환경

배우 ~ 차태현, 유오성, 박하선, 김수정, 박원상.

 

 

영화 챔프는 ‘루나‘라는 경주마의 실제 이야기에 감동을 보태서 촬영한 영화였다.

이제 우리나라 영화 촬영 기술이 세계적이다 생각들만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이제까지는 동물하고 사람이 관계 되는 영화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이다 할 만치

 

외국 영화에서만 보아왔었고 또 감동을 받아 왔었다. 그러나 이 ‘챔프’라는

방화는 고발성이 있는 경마장의 온갖 실태와 거기서 생활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조합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를 만든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특히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어린 딸이 끔찍하게 아버지 생각하는

기특하고 순수한 마음은 가슴 뭉클하게 하고 내안에서 밀려 나오는

눈물을 놔두게 했다. 실제 경주마인 ‘루나’가 13회나 우승을 하였고,

 

특히 마지막이 되는 은퇴 경기에서 훨씬 뒤 처져 달리고 있다가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치고 나와서 전력 질주하여 선두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하는 실제 영상을 보여

줄 때 너무 숙연하면서도 벌떡 일어나서 크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 말리지 못할

 

정도로 일어 같은 사고로 주인공 기수는 아내를 잃고, 경주마 ‘우박’이는 사랑하는

새끼를 잃고,동병상린인지 다른 사람은 다 거부하고 주인공만 받아드리는 것을 보고

많은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감정인 것 같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오는 발길도

가볍고 쨍쨍하고 내리 쬐는 땡볕도 그리 사납지만 않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