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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울
    한 자/명심보감 2011. 1. 15. 17:03

     

    於我善者 我亦善之 於我惡者 我亦善之 我旣於人 無惡 人能於我 無惡哉

    어 아 선 자  아 역 선 지   어 아 악 자  아 역 선 지   아 기 어 인 무 악   인 능 어 아 무 악 재

     

    나에게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 내 또한 착하게 하고 나에게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 내 또한 착하게 할 것이다. 내가 이미 남에게 악하게 아니 하였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할 수 없을 것이니라.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矣  行善之人

    일 일 행 선 복 수 미 지 화 자 원 의 일 일 행 악 화 수 미 지 복 자 원 의 행 선 지 인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여 춘 원 지 초 불 견 기 장 일 유 소 증 행 악 지 인 여 마 도 지 석 불 견 기 손 일 유 소 휴

     

    하루 착한 일을 행할지라도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스스로 멀어진다.

    하루 악한 일을 행할지라도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스스로 멀어진다.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풀과 같아서 그 자라나는 것이 보이지는

    않으나 날로 더하는 바가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갈리어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날로 이지러지는 것과 같으니라.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견 선 여 불 급 견 불 선 여 탐 탕

     

    착한 것을 보거든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하고 악한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만지는 것과 같이 하라. 

     

     

    天聽 寂武音 蒼蒼何處尋 非高亦非遠 都只在人心

    천 청 적 무 음 창 창 하 처 심 비 고 역 비 원 도 지 재 인 심

     

    하늘이 물으심이 고요하여 소리가 없으나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 것인가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다 모두가 다만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라.

     

     

    孝子之事親也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 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

    효자 지 사 친 야 거 칙 치 기 경 양 칙 치 기 락 병 칙 치 기 우 상 칙 치 기 애 제 칙 치 기 엄

     

    효자가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기거하심에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함에는 즐거움을

    다하고 병이 들었을 때는 그 근심을 다하고 초상을 맞을 때는 그 슬픔을 다하고

    제사가 있을 때는 그 엄숙함을 다할 것이니라.

     

     

    云見人之善而尋己之善   見人之惡而尋己之惡  如此 方是有益

    운 견 인 지 선 이 심 기 지 선 견 인 지 악 이 심 기 지 악 여 차 방 시 유 익

     

    남의 착한 것을 보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서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다.

     

     

    云大丈夫 當容人 無爲人所容

    운 대 장 부 당 용 인 무 위 인 소 용

     

    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 것이니라.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輕敵

    물 이 귀 기 이 천 인 물 이 자 대 이 멸 소 물 이 시 용 이 경 적

     

    나를 귀하게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가 크다고 해서 남의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이니라.

     

     

    聞人之謗 未嘗怒 聞人之譽 未嘗喜 聞人之惡 未嘗和 聞人之善則就而和之

    문 인 지 방 비 상 노 문 인 지 예 미 상 희 문 인 지 악 미 상 화 문 인 지 선 칙 취 이 화 지

    又從而喜之 其時 曰樂見善人 樂聞善事 樂道善言 樂行善意 聞人之惡

    우 종 이 희 지 기 시 왈 락 견 선 인 락 문 선 사 락 도 선 언 락 행 선 의 문 인 지 악

    如負芒莿 聞人之善 如佩蘭蕙

    여 부 망 자 문 인 지 선 여 패 란 혜

     

    남이 비방을 들어도 성내지 말며 남의 좋은 소문을 들어도 기뻐하지 말라,

    남의 악한 것을 듣더라도 이에 동조하지 말려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곧

    나아가 이를 정답게 하고 또 따라서 기뻐할 것이니라.

    시에 이렇게 말했다. 착한 사람 보기를 즐겨하며, 착한 일 듣기를 즐겨하며,

    착한 말 이르기를 즐겨하며, 착한 뜻 행하기를 즐겨하라, 남의 악한 것을

    듣거든, 자기를 몸에 진 것 같이 하고,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난초를 몸에

    지닌 것 같이하라.

     

    道吾善者 是吾惡 道吾惡者 是吾師

    도 오 선 자 시 오 악 도 오 악 자 시 오 사

     

    나를 착하다고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내게 해로운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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