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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시 목 상해 보호대쉼 터/자동차정보 2010. 5. 10. 12:02
예를 들면, 편안한 의자는 대부분 등과 어깨는 물론 머리까지 안락하게 받쳐 주지요.
제2 기능은 자동차 운행 중 후방 추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등받이는 허리, 머리 받침대는
목과 머리를 받쳐줌으로써 골절이나 염좌(비틀림) 상해를 예방해 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의
역할을 합니다.
▶ 보통 운전자의 80%는 머리 받침대 위치 부적절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머리 받침대 사용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승용차 운전자의 80%는 머리 받침대 위치가 적절하지 못하여 후방 추돌사고 시 상해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교통사고 부상자 58%는 목 부상
보험가입자의 전체 교통사고 중 후방 추돌사고는 35~40 %를 차지 하며, 이는 교통사고 발생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1년간 77만여 명의 교통사고 부상자 중 58%는 추돌사고로 인한 목 부분 상해로, 가장 빈번한
사고 유형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머리 받침대가 적절한 위치에 있어야만 후방 추돌 사고시 목 상해 경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 받침대는
탑승자의 체격에 따라 적절한 위치 조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동차 머리 받침대 사용에 관한 국제 안전등급은 머리 받침대의
높이와 머리 정수리 부분까지 높이 차이가『6㎝ 이내면 좋음』상태입니다. 또한 머리 받침대와 뒷머리의 간격은『7㎝ 이내면 좋음』
상태이며, 후방 추돌사고가 발생한다면 목 부상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최근 고급 차종에는 머리 받침대가 추돌사고 세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능동형이 있으며, 더 좋은 차는 추가로 목을 보호하는 소형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 보호 에어백은 후방 추돌사고 시 탑승자의 머리와 머리 받침대의 간격이 거의 없도록
해주는 매우 진보된 안전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 박천수 책임연구원 (safe.park@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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