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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악한 환경에 안전운전
    쉼 터/자동차정보 2010. 1. 7. 16:51

     

     

    ◈ 빗길 운전

    비오는 날은 앞 유리창에 김이 서리거나 물기가 있어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좌우의 안전을 확인

    하기가 쉽지 않다. 또 걸어가는 사람의 주의력도 떨어져 운전시 항상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돌발

    상황에서 급정거 한다해도 정지 거리가 길어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번지기 쉽다.

     

    ♣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할 때 더욱 조심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는 아스팔트 도로 표면에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더욱 미끄럽다.

    ♣ 급출발, 급정지를 삼간다. 핸들을 급하게 조작하는 것도 위험하다. 자칫 전복 사고를 낳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브레이크 페달은 여러 번 나누어 밟아야 한다.

    ♣ 물이 고인 곳은 정지하지 말고 천천히 통과한다. 물이 깊게 고인 곳에서는 자칫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이 고인 곳을 지날 때는 정지하지 말고 저속으로 달리다가 지난 다음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밟아 브레이크 슈의 라이닝을 말려 줘야 한다.

    ♣ 비가 오는 날은 보통 때보다 20% 정도 속도를 줄인다. 빗길에서는 완전한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길 표면이 미끄러워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20% 정도 속도를 줄여,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 밤길 운전 

    야간에는 시야가 좁아져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눈으로 충분히 알아 내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시력도 절반으로 떨어지고 원근감과 속도감이 둔해져 사망 사고가 낮보다 약 2배나 많아진다. 야간

    운전을 할 때는 전조등에만 의지하게 되는데 보통 상향등은 전방 100m, 하향등은 40m까지 밖에

    볼 수 없어 급하게 달리면 더욱 위험하다. 술취한 보행자, 등화 없이 다니는 자전거 등도 큰 위험요소.

     

    ♣ 차 유리와 등화 장치를 깨끗이 한다. 차 유리가 더럽혀져 있거나 습기가 차면 시야를 더욱 좁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차의 전조등 빛을 산란시켜 순간 앞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 중앙선에서 조금 떨어져 달린다. 야간 에는 마주 오는 차의 불빛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받기

    쉬워 중앙선 침범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또한 중앙선 부근에서 도로를 건너려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 통행량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천천히 운전한다.

    야간에는 운전자의 지각 속도가 늦어 적절한 운전 정보

    파악을 위해 천천히 운전하는 것이 좋다. 더구나 통행량이

    적다고 무리하게 과속하면 사고의 위험이 높다.

    ♣ 차 실내는 어둡게 하고 측면을 충분히 살피며 운전한다.

    실내를 밝게 하고 운전을 하면 어두운 주변 환경을 파악

    하기가 힘들다. 또 전조등이 비추는 앞쪽만 보지 말고,   

    측면도 충분히 살피며 운전해야 한다.

    ♣ 내 차의 존재를 충분히 드러내라. 여기저기 살피기

    어려운 교차로에 들어갈 때나 커브길을 돌 때에는 전조등을

    아래위로 번갈아 비추고, 해가 저물기 전에 미리 전조등, 미등, 차폭등을 켠다. 또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때

    미리 브레이크 페달을 몇 번 밟아 뒤차 운전자에게 예비 신호를 해 준다.

    ♣ 눈의 피로에 마음을 써라. 전조등 불을 오랫동안 켜 놓으면 밤에 시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고 눈의 피로와

    졸음을 일으킬 수도 있다. 눈의 피로와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앞쪽만 뚫어지게 바라보지 말고 시야를

    넓게 하고, 전조등 불빛의 약간 오른쪽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 안개길 운전

    빗길이나 밤길과 마찬가지로 안개가 낀 지역을 달릴 때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개 길을 달릴 때는

    중앙선이나 가드레일, 차선, 앞차의 미등 들을 기준으로 하여 속도를 낮춘 다음 창을 열고 소리를 들으면서

    운전한다.

     

    ♣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낮추어 여유 있게 통과한다. 짙은

    안개 지역을 지날 때는 다른 차들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리고

    뒤따라오는 차들과 접촉 사고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등을

    빨리 켠 후 느린 속도로 여유 있게 통과한다.

    ♣ 경음기를 적절히 활용한다. 커브길이나 구부러진 길에서는

    반드시 경음기를 울려서 자신이 달리고 있다는 것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야 한다.

    ♣ 앞차의 운행을 잘 참고한다. 안개 길에서는 자신의 판단에만

    의지해 운전하는 것보다 자기 바로 앞에 달리는 차를 기준 삼아

    뒤따라가는 것이 좋다.

     

      

    ◈ 자동차 용어 

     

    ♣ 배터리(Battery)와 알터네이터(Alternator)

    배터리(Battery)는 자동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품. 운전자라면 부주의로 배터리가 방전해 고생을

    해 본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배터리는 줄곧 충전시키지 않으면, 전압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시동이

    꺼져서 자동차가 아무런 작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바로 이 배터리를 계속 충전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알터네

     

    이터(Alternator)다. 알터네이터는 자동차 안의 발전기다. 흔히 제너레이터(generator)라고 하지만 알터네

    이터라고 하는 것이 올바르다. 제너레이터는 직류 발전기를 뜻하고, 알터네이터는 교류 발전기를 뜻하는데,

    차량에는 교류 발전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알터네이터는 엔진의 크랭크 축과 연결되어 엔진이 회전하고

    있을 때는 언제나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일을 한다.

     

    ♣ 모노코크 보디 (Monocoque Body, Unit Constraction Body)

    모노코크 보디는 자동차의 새시(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제작돼 있는 것을 말한다. 프레임은 자동차의 뼈대

    구실을 하는 것으로 안전성과 큰 관계가 있다. 모노코크 보디를 사용하면 차체의 무게를 줄일 수 있고 차체를

    상자형으로 제작해 외력을 차체 전체에 분산시켜, 충돌했을 때 충돌 에너지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따라서

     

    프레임을 쓴 차체보다 안전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요즘 차는 프레임 없이 바로 자동차 형체를 만드는 모노

    코크 보디가 주로 쓰인다.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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