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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化粧)을 맨 처음 시작한 사람은 5만 년 전 크로마뇽인쉼 터/토막 상식 2010. 4. 10. 10:03
인류의 역사를 보면 남성이 화장을 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화장은 남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초로 화장을 한 사람은
약 5만 년 전의 크로마뇽인이라고 한다. 당시 남자들은 사냥을 나가기 전에
의식을 위해 몸에 염료를 칠해 장식했다. 그러다가 고대 이집트 시대에 현대의
화장과 비슷한 화장법이 등장했다. 영화나 일러스트에서 보면 클레오파트라의
눈은 위아래로 또렷하게 아이라인이 그려져 있다. 이렿게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당시의 이집트의 화장법이었다. 이러한 눈 화장은 아름다움뿐 아니라 이집트의
대지에 쏟아지는 뜨거운 햇볕 차단, 메이지리그나 낮에 하는 운동 경기에서
눈 아래를 검게 칠하는 것과 같음과 벌레 퇴치의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아이새도뿐 아니라 립스틱과 볼 터치, 손톱 및 발톱을 빨갛게 칠하는 메니큐어도
있었다. 또한 노출을 했던 가슴에도 화장을 했는데 유방의 혈관을 보다 파랗게 하고
유두를 금색으로 칠해 강조했다고 한다. 물론 남성도 화장을 했다. 투탕카멘의
묘에서 출토된 마스크를 보면 눈매를 또렷하게 하기 위해 화장한 것을 알 수 있으며,
부장품들 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이 있었다. 이러한 화장술은 이후 유렵으로
건너가면서 현대 서양식 메이크업의 기원이 되었다.
웅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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