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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을 지키는 식사는
    건 강/건강 정보 2010. 1. 19. 11:20

    육류나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간이 나쁘다, 고

    종래에는 말해 왔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분명히 좋지 않으나 단백질이나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간을 지키는 식생활이라고 최근에는

     

    말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의외로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간경변이라는

    병은 아주 낫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좀 지난 얘기이기는 하나 일본

    큐슈대학병원의 내과에서 과거 30년 동안의 카테르를 조사해봤더니 병이

     

    나아서 퇴원한 사람은 전환지의 불과 5%에 지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이 나은 사람들 가운데는 의사의 지시를 듣지 않고 마음대로 고기든

    생선이든 먹은 사람이 많았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이미 2차대전 때부터

     

    간장병의 식사요법으로서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사가 제창되어 왔다.

    이것은 콜럼비아대학의 팍테박사 등의 연구에 의한 것이었다. 박사는

    간경변이 영양불량이며 특히 단백질 섭취가 적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했다는 점과 알코올 중독인 사람가운데 간경변이 많은 것은 술을

    마실 때 그다지 안주를 먹지 않아 영양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동물 실험을 했다. 그 실험의 결과, 동물에 단백질이

     

    결핍된 식사를 장기간 주면 간경변과 비슷한 병변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래서 박사는 영양 불량에 의한 간장병환자에게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식을 주었더니 회복이 매우 빠르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 치료방식은 오늘날 정설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가족건강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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