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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차 길들이기
    쉼 터/자동차정보 2010. 1. 7. 14:35

     

     

    ♣ 길들이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새 차 길들이기 기간이 얼마가 적당한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보통 처음 2천km까지는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2천km까지의 주행은 차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하므로 이 기간 동안은 과속, 급가속, 급제동 따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새 차는 처음부터 고속으로 밟아 주어야 길이 든다는 그릇된 속설이 있으나 이는 엔진, 변속기, 샤시와 같은

     

    주요 부품에 무리를 주어 차를 쉽게 노화시킵니다. 새 차는 엔진의 수명과 연비, 안전을 고려해 볼 때 2,000∼3,000rpm

    전후로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천km 정도까지는 정속 주행이 좋으며 그 이후에나 3000rpm 이상에서 고속 주행을

    하되 일정한 속도로 하는 것이 길들이기에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되도록 차 전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전하면서 도로

    환경, 기후 조건, 운전자의 습성에 적응해 가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 급가속, 과속, 급제동은 삼가야 합니다

    급가속은 많은 연료가 들고 엔진 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많아집니다. 과속은 엔진 회전수가 지나??올라가며 이 때문에 기계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

    시킵니다. 급제동은 현가장치나 하체부품들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 데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차에 무리가 없는 변속을 해야 합니다

    수동 변속기라면 엔진의 회전수가 2000~3000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새 차는 보통 때보다 조금 높은 rpm과 속도에서 변속하여 20km에 2단, 40km에 3단, 60km에 4단, 80km에 5단으로 변속

    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길들이기가 끝나면 차의 성능과 속도에 맞는 변속을 해야 늘 부드럽고 유연한 기어 변속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자동 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변속차는 브레이크에 유의해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데 정지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꽉

    밟는 습관은 차를 울컥거리게 할 뿐만 아니라 디스크를 상하게 합니다. 브레이크는 꽉 눌러 밟되 정지하는 순간에는 브레

     

    이크 페달에서 힘을 빼 부드럽게 멈춥니다. 초보 운전의 경우 변속을 잘 안하고 특히 차를 제때에 변속을 해 주지 않게 되면

    엔진 잡소리의 원인이 됩니다. 정원 초과, 과도한 화물들은 자동차에 커다란 무리를 주고 연료를 빨리 닳게 합니다.

     

    ♣ 워밍업을 3~5 분 정도 한 뒤 출발해야 합니다

    출발 전의 적당한 워밍업은 차의 엔진과 주변 기계를 천천히 덥혀 주면서 원활한 윤활 작용을 도와주어 차의 수명을 길게

    해주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도와줍니다. 시동을 걸자마자 급출발은 피하고 워밍업 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특히, 외부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워밍업을 꼭 해 주어야 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사람으로 치면 신발과 같은 구실을 합니다. 타이어는 반드시 규격품을 쓰고 정해진 공기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나 보통 30psi정도 입니다. 자세한 공기압은 차종 매뉴얼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모자라면 핸들이 쏠리는 경향이 있고 과다한 공기압은 길바닥과 마찰력이 적어져서 안전에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 자동차 용어

    RV(Recreation Vehicle)란? 'RV 차량'은 영문의 뜻대로 여가활동을 위한 차를 말하나 정확히 표현하면 실내공간

    효율이 높아 사람과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어 출퇴근뿐만 아니라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차를 말한다. RV의 분류나 명칭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승용차가 아닌 거의 모든 차(왜건, 1Box 차량 포함)를 RV라 부르고,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소형상용차(Light Truck)중에서 SUV와 미니밴을 RV로 보고 있다. 상용차의 실용성과 승용차의

    안락성 결합은 RV의 공통 추세이며 최근에는 세단·오프로드형·미니밴·소형트럭처럼 각 차종을 섞어 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크로스오버)가 개발되어 모델이 다양화되고 있다.

     

    ♣ SUV(Sports Utility Vehicle) :

    험로 주행(오프로드)성을 강조한 다목적차를 말한다. 'Jeep'란 명칭은 크라이슬러 디비전의 고유명사이므로 SUV로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 오늘날 SUV는 과거의 거친 이미지(프레임 타입)일변도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안락한 승용 감각의 도시형

    (모노코크 타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급화, 복합개념화 되어 더욱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미니밴(Minivan) :

    밴의 다양한 공간 활용과 승용차의 장점을 결합한 차로 1983년 아이아코카의 크라이슬러가 틈새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카라반이 시초다. 미국의 정통 미니밴은 전장 5m 내외의 큰 사이즈(6, 7인이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음)이나 각 지역에

    맞게 특화되어 유럽의 소형 미니밴 (5/7인승), 일본에서는 경미니밴(경승용차 전고를 높여)까지 등장했다.

    ·기아의 대표 차종: 카니발Ⅱ, 카렌스, 카스타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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