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피부 건조증 & 두피 가려움 증
    건 강/건강 정보 2024. 9. 16. 11:28

    1. 피부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의 원인

     

      피부 건조증은 피부 속 수분이 10% 이하로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겨울철 찬바람과 난방기기 사용은 각질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고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다.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외부 자극이 그대로 피부에 전달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유발되고 거칠어지며 갈라져 상처가 나기도 한다.

      각질이 지방질과 합쳐져서 피부 보습망(방어막)을 만드는데 이 보습막은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침투하는 걸 막아주는 등 피부 보호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피부 표피 세포에 수분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세포가 파괴되어서 피부 건조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피부 건조의 원인은 크게는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외적 요인은 건조한 환경, 과도한 목욕 및 세안, 자외선 노출 등이 있으며 내적 요인으로는 노화된 피부, 어린선, 아토피피부염, 만성신부전 등이 있다.

     

    ◈ 혹시 나도 피부 건조증?

      다함께 해보는 피부 건조증 체크리스트

     

       □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 손가락 끝이 딱딱하고 손이 대체로 거칠다.

       □ 평상시 수분 섭취가 적다.

       □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좋아한다.

       □ 목욕 시 박박 문질러야 속이 시원하다.

       □ 흡연, 음주를 한다.

     

      ☞ 1개 이하: 정상,  2~3개: 주의,  4~6개: 악건성

     

     

    주기적인 환기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에 난방을 많이 가동시킨다. 이렇게 되면 실내는 상당히 건조해진다. 실내 생활을 할 때는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적체된 공기의 오염도가 심해지고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또한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집안이나 사무실 등에서 난방기기를 계속 사용하면 실내 온도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건조해지게 된다. 실내 습도가 50% 정도로 유지돼야 하지만 난방이 기동되면 습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지나친 난방은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소 15분 이상 하루에 3번 정도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어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 적정 온도인 18º~20º를 유지해주고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잦은 목욕은 금물! 샤워 후에는 보습제 필수!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욕조에 물을 받고 장시간 머무는 목욕은 1주일에 1회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 잦은 사우나나 목욕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그리고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살짝 털어낸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 3초만 지나도 피부의 수분이 금방 사라지기 시작하므로,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보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더욱더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한데 보습제에 오일을 섞어서 발라주는 것도 좋은 팁 중 하나이다.

     

    하루 최소 7컵, 2l 이상 물마시기

      물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꼭 지켜야 하는 습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찬 물을 마시기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상온의 물을 마시고 물을 마실 때는 한번에 벌컥 벌컥 마시기보다는 여러 번 나눠 천천히 음미하듯이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탄산음료, 커피 등은 수분이긴 하지만 물과 다르게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할 경우 정확한 진단 후 알맞게 치료 받기

      증상이 경미하다면 적정한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보습제를 자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려움이 심하거나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염증을 조절하는 경구약을 복용하고 연고를 발라야한다. 피부염에 사용되는 연고는 스테로이드연고가 대표적으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사용되는 약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바르는 부위를 지정해주며 적정한 양과 기간설정이 중요하다. 연고를 많이, 자주, 장시간 바르면 피부가 얇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후 사용해야 한다.

     

     

    2. 건조할 때 비듬까지 동반하는 두피 가려움증, 해결방법

    두피 가려움의 원인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가려움증을 해소를 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고 이를 우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움증 원인으로 먼저 건조할 경우다.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거나 세정력이 강력한 샴푸 사용, 건조한 곳에서의 생활로 인하여 두피가 건조해기면 장벽 기능이 저하됭서 두피가 민감해지고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 또한 잘못된 샴푸 방법 역시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귀찮다고 머리를 감지 않으면 땀과 피지 등이 모공을 막고 세균이 번식을 하면서 가렵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는 습관, 대충 샴푸를 행구는 습관을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샴푸법으로 산뜻한 두피 만들기

      먼저 샴푸는 매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인지 지성인지에 따라 샴푸가 달라지기에 현재 사용하는 샴푸가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샴푸 후에는 머리를 헹궈 남은 거품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며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샴푸 후 드리이기 사용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잡균이 번식해서 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80%정도 말려주고 20%는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두피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길들이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두피의 경우 기름진 음식 과다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두피의 건강에 좋은 아연과 단백질, 비타민A 그리고 B를 먹으면 좋다. 또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등도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도 지속적으로 두피 가려움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정확히 두피 가려움증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증상이 심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고 혼자서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계속하여 받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 질환이 심해져 탈모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겨울 두피 각질과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질환이 아닌, '머리를 감지 않아서, 나와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했기 때문' 정도로 인식하고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겨울 두피 각질이 더욱 심해져 자칫 탈모로 악화될 수 있다. 탈모 단계가 악화되기 전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두피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스케일링, 스티머, 맞춤형 샴푸 사용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각질과 노폐물은 두피에 염증이 생기도록 만드는 주범이자 두피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깨끗하게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작가 진명지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