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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차 관리
    쉼 터/자동차정보 2011. 5. 22. 14:32

     

     

    세차는 자주 해야 한다?

    물론 말끔한 외관을 위해서는 세차를 자주 해줘야 한다. 하지만 새 차를 세차할 때는 주의사항이 있다.

    새 차는 광택이 최상으로 살아있는 상태다. 아무리 좋은 왁스를 발라준다 해도 생산라인을 빠져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차만큼 반짝일 수는 없다. 적어도 새 차일 때는 뻔질나게 세차를 해주고 왁스를 발라

     

    공을 들이는 일이 그다지 필요 없다. 간단한 물 세차와 극세사 타월에 카샴푸를 적셔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지나친 세차는 오히려 표면 광택을 죽일 수 있다.

     

    ♣ 자동세차는 피해야 한다?

    요즘은 자동세차기 성능도 좋아졌고 솔이 아닌 융을 사용하는 세차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를 산 지

    몇 개월 정도 지나면 자동세차기를 이용해도 별 문제는 없다. 다만 낮은 기온에서 솔을 사용하는 자동

    세차기를 이용하면 표면에 자잘한 흠집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유리말 코팅을 해야 한다?

    그럴 필요 없다. 새 차일 때는 굳이 비싼 돈 들여 유리막 코팅이나 다이아몬드 코팅이라 불리는 표면 광택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자동차 도장 기술이나 차량용 페인트의 품질이 무척 좋아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팅'이라고 해서 차량 표면을 완벽히 보호해주는 것은 아니다. 코팅보다는 꼼꼼히 손세차를 해주는 편이

    광택을 유지하는 데 더 좋다. 코팅이나 광택을 한다면 차를 산 후 1년쯤 지난 후에 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 차는 고속도로에서 길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요즘 차는, 자가 학습 기능이 있는 컴퓨터(ECU)로 제어되기에 길들이기가

    더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차가 학습하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일정

    속도, 특히 고속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일이다. 더구나 엔진이 길이 들기도 전에 엔진 회전수를 과도하게

     

    높이는 일은 엔진 수명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길들이기 방법은 저속과 중속, 고속을 골고루

    넘나들며 각 속도에 맞는 기어를 골고루 사용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새 차를 길들이는 장소로는 교통량이

    적당히 있는 시내 구간이 좋고, 일정한 기어로만 주행하는 고속도로는 가장 나쁘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 예열은 필요없다?

     

    필요하다. 요즘 차는 엔진 성능이 좋아져 예열이

    따로 필요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하지만 엔진과

    기어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1~2분 정도의

     

    예열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같은 한겨울에

    시동 후 바로 출발하는 것은 엔진의 노후를 앞당기는

    행위다. 다만 예열은 3분 이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의

     

    엔진 공회전은 연료 낭비와 공기 오염만 유발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 기아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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