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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뜨끈한 국물요리
    건강식/먹거리 건강 2011. 1. 25. 08:58

    뜨끈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은 계절이다. 온 가족이 빙 둘러 앉아, 혹은 마음 맞는

    친구들이 모여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을 때 내놓으면 좋을 겨울철 대표 국물 요리들.

     

    ♣ 꼬치어묵전골

     

    ☞ 어묵전골은 조리시간이 짧아야 어묵 양념이

    국물에 스며들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어묵이 불려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물에 튀김류를 넣어 먹어도 국물 맛이 담백

    하고 구수해진다.

     

    *재료

    꼬치용 어묵 400g, 실곤약 100g, 쑥갓 8줄기,

    꼬치용 나무 8개, 물 3컵, 다시마(5×5cm) 2장,

    간장 2큰술, 무(2cm) 1토막, 팽이버섯 ½봉,

    굵은소금·가다랑어포 약간씩

     

    *만드는 법

    1. 꼬치용 어묵은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꼬치에

    나누어 끼워 준비한다. 무는 사방 2cm로 썰고

    밑동을 제거한 팽이버섯과 쑥갓은 4cm 길이로

    썬다.

    2. 다시마는 젖은 천으로 닦아 냄비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를 넣은 다음 5분간 두었다가 체에 거른다.

    3. ②의 국물에 간장,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투명해지면 어묵과 실곤약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팽이버섯과 쑥갓을 넣어 낸다.

     

    ♣ 김치보쌈전골

     

    ☞ 김치보쌈전골은 김치와 각종 채소를 다져 넣는

    크로켓 형식이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

    하는 영양식이다. 묵은 김치를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으며 김치를 씻을 땐 양념이 쏙 빠지게

    씻는 것이 깔끔해 보인다.

     

    *재료

    김치 12잎, 당면 20g, 쪽파 4줄기, 당근 개, 깨소금·

    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소금 ⅓작은술, 후춧가루 ¼작은술, 굵은소금 약간

    닭육수 닭뼈 1마리분, 통마늘 5개, 양파 ½개, 대파

    ¼대, 물 12컵

     

    *만들기

    1. 당면은 물에 30분간 불린 다음 끓는 물에 삶아서

    잘게 썬다. 쪽파는 잘게 썰고 당근은 사방 0.3cm로

    잘게 썬다.

    2. 볼에 ①과 깨소금, 다진 마늘, 후춧가루, 소금, 참기름을 넣어 잘 버무린다.

    3. 소를 털어내고 물기를 짠 김치 잎에 ②를 먹기 좋은 양만큼 올리고 꼼꼼하게 잘 싼다.

    4. 닭육수를 만든다. 뼈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둔다. 냄비에 양파,

    대파, 통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뼈를 넣은 후 간장, 소금으로 간한다.

    5. 전골냄비에 ③을 돌려 담은 후 ④를 부어 자작하게 끓인다.

     

    ♣ 낙지연포탕

     

    ☞ 낙지는 매운 볶음보다는 가능한 한 양념을 적게

    먹는 편이 훨씬 좋다. 그런 면에서 맑은 국물에

    낙지를 살짝 데쳐 먹는 맑고 시원한 연포탕은 낙지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재료

    낙지 4마리, 대파 대, 마늘 2톨, 무(5×5cm) ½개,

    굵은소금 약간, 물 5컵

     

    *만들기

    1.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다음 찬물에 30분간 담가 짠맛을 뺀다

    2.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무는

    사방 2.5cm로 썬다.

    3. 냄비에 분량의 물과 ②의 무를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낙지와 대파, 마늘을 넣는다.

    4. ③의 낙지가 빨갛게 익으면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가래떡 채소전골

     

    ☞ 다양한 채소와 버섯을 이용하는 가래떡 채소전골은

    비타민 섭취에 도움을 주어 추운 겨울에 섭취하면

    좋은 요리다. 가다랑어포 국물이 스며든 채소와 쫄깃한

    가래떡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다.

     

    *재료

    배춧잎 4장, 가래떡小 3개, 시금치 3줄기, 팽이버섯 1봉,

    느타리버섯 ½팩, 당근 ⅓개, 주키니 ¼개, 전골국물 다시마

    (5×5cm) 2장, 간장 2큰술, 가다랑어포·굵은소금 조금씩,

    물 5컵

     

    *만들기

    1. 가래떡은 석쇠에 구워 먹기 좋게 썰고 시금치, 팽이

    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다음 5cm 길이로 썬다. 배추,

    당근, 주키니는 얇게 채 썬다.

    2. 전골국물을 만든다. 젖은 천으로 닦은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를 넣는다. 5분간 두었다가 체에 거르고 간장과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전골냄비에 ①의 채소와 ②를 담아 끓이다가 구운 가래떡을 올리고 한소끔 끓인다.

     

    ♣ 닭곰탕

     

    ☞ 칼국수는 국물에 담겨 있으면 쉽게 불기 때문에 조금

    익었다 싶을 때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닭곰탕에는

    상추겉절이가 가장 어울리며 물김치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도 잘 어울린다.

     

    *재료

    닭 1마리, 칼국수 면 200g, 감자 2개, 마늘 5톨, 대파

    ⅓대, 양파 ¼개, 후춧가루·굵은소금 적당량씩, 물 14컵

     

    *만들기

    1. 닭은 5cm 크기로 토막 내 핏물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한다.

    3. 냄비에 물을 넣고 마늘, 대파,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①을 넣어 국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닭은

    건지고 체에 국물만 거른다.

    4. ③에 국물에서 건진 닭, 감자, 칼국수를 넣어 푹 끓인 뒤 후춧가루, 굵은소금으로 간한다.

     

                                                                                                      ~ 여성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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