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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버섯
    건강식/먹거리 건강 2010. 12. 17. 22:19

    모든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딱 하나, 풍작으로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이 있으니

    바로 송이버섯. 바로 지금이 그 비싸다는 송이버섯을 구입할 적기다! 회 치고 찌고 끓이고 조려서

    한 달 내내 밥상에 올려두고 먹는 알짜배기 요리들.

     

    ♣ 송이버섯 손질법

     

    조리해서 먹을 경우 송이버섯은 가볍게 씻어

    내는 것이 포인트. 흙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붓으로 표면을 털어낸 뒤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준다.

    버섯 밑동은 칼로 연필 깎듯이 깎아낸다.

    요리에 쓸 때는 결 대로 길쭉하고 얇게 써는

     

    것이 송이버섯의 육질을 느끼기에 가장 좋다.

     

    생으로 먹을 경우 조리해서 먹을 때와 동일하게

    손질을 거친 후, 면도칼이나 과도를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낸다. 칼집을 조금 낸 후에 껍질을 잡고

    쭉 당기면 더욱 쉽다.

     

     

     

     

     

    ♣ 생송이버섯을 제대로 즐기는 법

                                                                  *송이버섯회

     

    일명 ‘송이사시미’라고 불리는데, 송이버섯을

    온전히 즐기는 법이라 할 수 있다. 회를 치듯이

    얇게 썰어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육회보다

    맛있다는 평.

     

    *재료

    송이버섯 2개, 참기름장(참기름 1큰술, 소금·

    다진 깨 1작은술씩), 미소소스[미소 1큰술,

    다진 견과류(땅콩, 아몬드, 호두, 잣 등) 2큰술,

    꿀 1/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만들기

    1. 송이버섯은 껍질을 살짝 벗긴 뒤 얇게 편으로

        썰거나 쭉쭉 찢어 준비한다.

    2.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참기름장과 미소소스를 만든다.

    3. 접시에 ①의 송이버섯을 펼쳐 담고 ②를 곁들인다.

     

     

    ♣ 가을 향이 솔솔

                                                                  *송이버섯밥

     

    반찬뿐만 아니라 밥을 지을 때도 송이버섯을 잘게

    썰어 넣으면 향이 입맛을 돋워준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한 그릇 요리로 추천.

     

    *재료 (4인분)

    송이버섯 200g, 쌀 3컵,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은행 1줌, 쇠고기 고명(다진 쇠고기

    100g, 간장 1큰술, 꿀·청주 1/2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통깨·후춧가루

     

     약간씩), 양념장(간장·다시마 국물·다진 부추 4큰술씩, 들기름·통깨 1큰술씩, 고춧가루·설탕·다진 

    청양고추, 1/2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들기

    1. 송이버섯은 1×1cm 크기로 작게 썬다.

    2. 쌀은 씻어 30분 이내로 불리고 보통의 밥물 잡듯이 물을 맞춘다.

    3. 전기밥솥에 송이버섯, 들기름, 다진 마늘, 소금을 조금 넣어 잘 섞은 뒤 밥을 안친다.

    4. 쇠고기를 뺀 나머지 고명 재료를 모두 섞어둔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쇠고기를 볶다가

        쇠고기가 낱낱이 떨어지면 섞어둔 고명 재료를 모두 넣어 볶는다.

    5.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그릇에 밥을 담고 쇠고기 고명과 은행을 얹는다.

    7. 양념장은 따로 그릇에 담아 밥과 함께 낸다.

     

    ♣ 닭가슴살보다 담백한

     

     

    *송이버섯무화과샐러드

     

    송이버섯을 생으로 먹기가 밍밍하다는 이들을

    위한 레시피. 송이버섯과 더불어 11월까지 제철인

    무화과는 과육이 부드러워 송이버섯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재료

    송이버섯 2개, 무화과(마쓰이 도후인 종) 2개,

    샐러드 채소·그뤼에르치즈· 아몬드(또는 땅콩,

    호두, 캐슈너트) 적당량씩, 드레싱[(레드와인

     

    식초 3큰술, 디종머스터드 1작은술, 꿀 2작은술,

    다진 적양파 1큰술, 올리브유 1/4컵, 타임 1/2

    작은술(또는 말린 타임 1/4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송이버섯은 껍질을 살짝 벗긴 뒤 결대로 가늘게 찢는다.

    2. 무화과는 씻어서 6등분으로 자른다.

    3. 샐러드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샐러드 채소와 버섯, 무화과를 보기 좋게 담는다.

    5. 5에 아몬드와 치즈를 뿌리고 드레싱을 곁들인다.

     

                                                                                 기획 : 오지연, 출처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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