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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덧 극복하는 31가지 방법
    건 강/건강 정보 2010. 11. 20. 09:35

    입덧은 질병이 아니다. 단지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이 변화해서 생기는 증상일 뿐. 따라서

    뾰족한 치료법도 없다는 게 문제다.

     

    임신 초기에 물조차 넘기기 힘든 입덧 때문에

    고생하는 임신부들이 꽤 많은데….

    선배 엄마들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입덧 극복

    하는 노하우 총정리.

     

    *속을 비워두지 않는다

     

    입덧은 ‘아침병(morning sickness)’이라 불릴 정도로

    아침 공복 상태에서 더 심하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입맛에 맞는 가벼운 음식을 먹도록 한다.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킷, 크래커 등을 준비해둔다.

    따뜻한 우유를 마신 후 30분 정도 지난 다음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입덧을 줄이는 한 방법.

     

    *조금씩 자주 먹는다

     

    정해진 시간에 억지로 먹으려 하다 보면 심리적인 부담도 커져 구토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먹고 싶은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 것이 좋다. 단, 가급적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것을 먹는다.

     

    *차거나 입맛 돋우는 신맛이 좋다

     

    찬 음식은 냄새가 덜하며, 식초나 레몬의 신맛은 상큼함을 주는데다 피로감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찬 음식은 차게, 더운 음식은 뜨겁게

     

    미지근한 상태는 오히려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찬 음식은 차갑게, 더운 음식은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음식 만드는 냄새를 맡지 않는다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 만드는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한다.

    소면, 우유, 견과류, 과일류 등 손이 덜 가는 음식을 먹거나 외식을 하는 것도 방법.

     

    *매운 음식으로 입맛을 돋운다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이 많이 든 음식, 겨자나 카레 등 향신료가 가미된 음식은

    입맛을 돋워 입덧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이런

    음식이 오히려 구역질을 심하게 하기도 한다.

     

    *염분에 주의한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등은 가능한 한 먹지 않는다.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입덧으로 구토하는 일이 많아 수분이 결핍되기 쉬우므로 생수, 보리차, 결명자,

    과즙, 우유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다.

     

    *밥 먹을 수 없을 때는 유동식을 먹는다

     

    필요한 에너지는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에서 취하는 것이 좋지만, 입덧이 심해

    밥을 먹을 수 없을 때는 죽 등 유동식을 먹는 것도 좋다.

     

    *아이스크림, 주스를 먹는다

     

    구토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데, 차가운 주스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차게 먹으면 음식 냄새를 줄이고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다.

     

    *과일·야채를 챙겨 먹는다

     

    변비로 속이 더부룩해지면 입덧은 더욱 심해진다.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나 해조류,

    과일 등은 입덧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한입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단 음식이 효과적이다

     

    구토가 심할 때 꿀이나 엿, 사탕, 캐러멜 등 단 음식을 먹으면 입덧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초콜릿은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의 영향도 있지만,

    입 안에서 녹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담백한 음식 위주로 먹는다

     

    냄새 때문에 음식을 가까이 하지 못할 때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요령.

    두부, 메밀, 묵, 샐러드 등은 입덧이 심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생강편, 생강차를 마신다

     

    생강은 속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구토를 멈추게 하여 입덧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임신 기간 내내 먹으면 태아에게서 태열이 발생할 수 있다.

     

    *얼음으로 갈증을 푼다

     

    구토가 심해지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보리차를 얼린 얼음을 갈증이 날 때 소량 먹는 것도 좋은 방법.

     

    *탄산수를 마신다

     

    울렁거림, 더부룩함을 줄이기 위해 콜라, 사이다 등을 마시는 임신부들이 많은데,

    탄산음료에는 온갖 색소와 카페인 등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다. 톡 쏘는

    탄산음료가 먹고 싶을 때는 페리에나 광천수 등 천연 탄산수를 마시도록 한다.

     

    *매실차, 매실장아찌를 먹는다

     

    매실의 신맛은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다. 장운동을 촉진시켜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마시면 소화에도 효과적이다.

     

    *영양제를 섭취한다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못 먹는 경우에는 철분제나 종합 비타민제를 하루에 한두 알 정도

    복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엽산 성분은 기형아를 예방하고 입덧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임신 전에 몸을 건강하게 한다

     

    친정엄마가 입덧을 심하게 했거나, 평소 성격이 예민하거나 비위장의 기능이 좋지 못한

    사람은 입덧이 심한 편.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임신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꽃꽂이, 산책으로 기분을 바꾼다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입덧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쓴 탓에 입덧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꽃꽂이 등 취미생활 하거나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방법.

     

    *맥주를 적당히 마신다

     

    임신부의 경우 몸무게 1㎏당 1g의 알코올은 해롭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다량의 수분과

    미약한 알코올의 작용, 탄산가스, 호프가 내는 쓴맛 성분이 소화를 돕고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킨다.

     

    *독서, 컴퓨터에 오래 집중하지 않는다

     

    책을 집중해서 보거나, 빠르게 바뀌는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간다.

     

    *편안한 자세로 복식호흡을 한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내밀고, 숨을 내쉴 때 배를 넣는다.

    자신의 호흡량에 맞춰 가능한 한 깊고 느리게 하는 등 복식호흡을 하면 입덧을 가라

    앉힐 수 있다.

     

    *요가가 입덧을 줄여준다

     

    임신부 요가를 하면 몸의 균형은 물론 태아와 교감을 나누면서 입덧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8자 모양 걷기, 고양이 자세는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할 때

    효과적이다.

     

    *조이는 옷을 입지 않는다

     

    허리를 죄는 옷, 브래지어 착용은 압박감이 느껴져 입덧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넉넉하고 편안한 옷을 입는다.

     

    *무리한 여행은 삼간다

     

    무리하게 장시간 여행을 가거나, 정신적으로 신경을 많이 쓸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입덧이 심해진다. 입덧을 하는 동안에는 첫째도 안정, 둘째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

     

    *임신 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과체중, 저체중, 노산인 경우 입덧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임신 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

     

    *링거를 맞는다

     

    입덧이 정말 심해서 체중이 급격히 줄고 탈수 증상이 있을 정도면 병원에 입원하는 게

    좋다. 링거를 맞으면서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다소 나아진다.

     

    *한약을 복용한다

     

    임신 중 한약 복용에 대해 많은 산모들이 걱정을 하지만 임신부에게 쓰지 않는 약재들은

    입덧 치료에도 쓰이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위장이 안 좋은 임신부라면 위를 튼튼하게

    보하는 탕약을, 기가 거꾸로 올라와 구토 증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한약을 먹으면 입덧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다.

     

    *충분한 안정을 취한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입덧도 심해진다. 구토 증세가 심할 때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은데, 이때 허리와 복부를 받쳐주는 임신부용 베개를 이용하면 좋다.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

     

    입덧이 심하다는 것은 건강한 아이라는 증거다. 입덧은 임신 초기에 임신부를 괴롭히는

    증상이지만 아이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시기를 넘기는

    게 좋다.

                                                                  BestBaby  http://www.ibestbab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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