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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시는 텔레비젼 탓이 아니다
    건 강/건강 정보 2010. 1. 19. 11:08

    아이들이 근시가 되면 엄마들은 금방 텔레지젼 탓으로 돌리고 싶어 한다.

    이것은 반드시 옳지가 않다. 텔레비전을 본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근시가 되는 일은 없다. 미국의 안과의사가 텔레비전과 근시의 관계에

     

    대해서 대규모적인 연구를 한 결과에 의하면 인과관계가 없다고 한다.

    텔레비전을 바르게 보는 방법으로서는 텔레비전을 눈의 높이 정도의

    위치에 두고 2.5m쯤 떨어져서 정면에서 보도록 한다. 아이들은 기껏해야

     

    1시간 정도가 한도이며 그 다음은 30분쯤 쉬도록 한다. 또 실내의 조명은

    화면에 비치지 않도록 하고 콘트라스트는 너무 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텔레비전도 바르게 보고 있으면 굳이 눈에 가시처럼 취급할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는 텔레비전을 볼 때에 아이들의 태도를 보고 있으면 눈의 병을

    발견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턱을 당기고 눈을 치뜨고 본다든가, 목을 왼쪽

    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본다든가 할 경우는 안구진탕증(眼球震盪症)

     

    이라고 하는, 안구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병에 걸려있는 수가 있다.

    또 사시(斜視)나 근시(近視)에 걸려 있으면 자주 눈을 가늘게 뜨고 보게

    된다. 어린 아이들에 한해서 텔레비전에 바싹 붙어서 보고 싶어하는데

     

    때로는 약시(弱視) 등 시력에 문제가 있는 예도 적지 않다. 또 젊을 때

    공부를 지나치게 해서 근시가 되었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도

    텔레비전과 마찬가지로 방법이 나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독서나

     

    공부를 할 때의 자세나 조명에 문제가 있다. 눈과 책을 30cm이상 떨어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과 시선의 방향이 직각이 되도록 하면 눈이 편하다.

    그러므로 책을 책상위에 놓고 보기보다 독서대를 쓴다든가 두꺼운 책을

     

    몇 권 포갠 뒤 읽으려고 하는 책을 그것에 비스듬히 세우고 읽으면 좋다.

                                                                               가족건강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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